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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택배상자(골판지)를 좋아하는 이유?

고양이 스크래쳐 소재는 거의 대부분 골판지입니다. 골판지 소재의 택배 상자가 오면 집사만큼 냥님도 신납니다. 왜 고양이들은 ‘골판지’를 좋아할까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았습니다.첫째, 골판지는 냄새가 쉽게 배기 때문입니다.골판지는 일반적으로 ‘라이너’라고 불리는 원판지에 물결 모양의 ‘골심지’가 끼워진 3중 구조를 갖습니다. 이 구조는 냄새와 습기를 쉽게 흡수하는데요. 택배로 받은 상자에는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외부의 낯선 냄새가 많이 배어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의 냄새 또한 쉽게 배므로 다른 상자나 가구보다도 고양이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듭니다.둘째, 골판지는 보온성이 좋기 때문입니다.고양이의 평균 체온은 38℃로 높은 편이라서 공기층을 포함한 골판지 같은 소재의 밀폐된 상자 내부는 고양이의 체온만으로도 따뜻해집니다. 본래 고양이는 그 선조 격인 리비아 고양이가 온화한 기후에서 지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데요. 겨울에 골판지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막아줍니다.셋째, 골판지는 통기성이 좋고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입니다.물결 모양의 골심지 사이로 통풍이 원활하고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골판지 상자에서 고양이는 여름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좋아하는 골판지 상자가 있다면 여름에는 수건으로 감싼 보냉제를, 겨울에는 담요를 제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좋습니다.넷째, 골판지 단면은 스크래쳐 하기에 좋습니다.보통 골판지 소재의 고양이 스크래쳐는 골판지 측면을 이어 붙여 만드는데요. 이 면은 고양이 발톱이 잘 걸리고 잘 긁혀 고양이의 영역표시 본능을 충족시켜 줍니다.정말로 골판지는 고양이를 위한 소재같습니다. 그러나 간혹 골판지를 뜯어먹는 고양이들도 있는데요. 먹은 양이 적다면 변과 함께 배설되지만 많을 경우 장폐색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글 | 캣랩 서하나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11-21

1.5㎜ 얇은 칼날이 '싹둑', 잘 잘리는 네코이찌 고양이 발톱깎이

우리나라 집사들에게 공급된지 4년째. 정가 19,500원. 일반적인 고양이 발톱깎이 치고는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코이찌 고양이 발톱깎이는 잘 팔린다.  △ 네코이찌 발톱깎이의 뛰어난 절삭력은 발톱깎는 시간을 매우 효과적으로 단축한다. 이것은 고양이가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사진=네코이찌코리아. (에디터가 1인 가구인 관계로 직접 사용하는 컷을 촬영하지 못했다.)에디터는 이 발톱깎이를 3년째 사용 중이다. 정말 깔끔하게 ‘싹둑’ 잘 잘려서 고양이 발톱을 깎을 때가 돌아와도 마음의 부담이 없다.네코이찌 발톱깎이의 뛰어난 절삭력은 발톱깎는 시간을 매우 효과적으로 단축하는데, 이것은 고스란히 고양이가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이어진다.그간의 사용 경험과 네코이찌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이 발톱깎이가 구체적으로 어떤 장점이 있는지 에디터의 시선으로 정리해봤다.첫째, 뛰어난 절삭력을 위한 1.5㎜의 얇은 칼날△ 네코이찌는 칼날 두께를 시판되는 고양이 발톱깎이보다 20% 얇은 1.5㎜로 설계했고, 칼날 제작을 기후현 세키시라는 800년 전통의 칼 산업 마을에 맡겼다. 고양이 발톱은 개와 달리 가늘고 섬세해 칼날이 예리하고 정밀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사진=네코이찌코리아.고양이 발톱은 개와 달리 가늘고 섬세하다. 또한 발톱 안쪽으로는 핑크빛의 혈관과 신경다발이 있어 그 부위를 피해 잘 잘라줘야 한다. 그런데 칼날이 두껍다면 퍼포먼스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둘, 이를 위해 800년 전통의 일본 칼 산업 마을에서 제조이를 위해 네코이찌는 칼날 두께를 시판되는 고양이 발톱깎이보다 20% 얇은 1.5㎜로 설계했고, 칼날 제작을 기후현 세키시라는 800년 전통의 칼 산업 마을에 맡겼다. 잘 알려져 있듯이 일본은 ‘칼의 나라’로 불릴 정도로 칼 제조 기술이 뛰어나 독일과 함께 세계 칼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바, 상당히 믿음이 가는 대목이다.네코이찌는 “발톱깎이는 소중한 고양이의 발톱을 자르는 도구이기 때문에 단가가 높아지더라도 품질, 정밀도, 기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일본에서 만드는 것을 고수했다”라고 밝혔다.칼날 소재 또한 일본산의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예리하고 마모성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셋, 피빗 포인트(Pivot point)도 얇아 자를 위치를 정확히 맞춘다△ 기존에 썼던 것과 비교 촬영했다. 칼날 두께, 피빗 포인트 모두 확실히 얇아서 고양이 발톱이 칼날에 덜 가려진다. 이것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고양이 발톱을 자를 수 있게 한다.가위의 두 날이 교차하는 지점을 피빗 포인트(Pivot point)라고 한다. 피빗 포인트는 가위 회전을 부드럽게 하는 기술과 매우 연관성이 높다. 네코이찌 발톱깎이는 이 부위가 매우 얇다. 따라서 칼날에 가려지는 고양이 발톱이 최소화되고 집사는 자르고자 하는 위치를 그만큼 정확히 맞출 수 있다.넷, 기분 좋은 그립감△ 손잡이 안쪽은 잘 미끄러지지 않는 엘라스토머 소재를 써서 그립감도 좋다. 사진=네코이찌코리아.또한 손잡이는 잘 미끄러지지 않는 엘라스토머 소재를 써서 절삭 위치에서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했는데, 실제로 그립감도 꽤 좋은 편이다.네코이찌 발톱깎이는 고객 대상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발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정말로 깨끗하게 잘 잘린다.글 | 캣랩 장영남 기자 catlove@cat-lab.co.kr

네코이찌

2021-11-16

고양이가 좋아하는 색과 싫어하는 색은?

꽤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은 고양이는 색상이나 채도에 대한 식별 능력이 없는 전색맹(全色盲)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정확히 말하자면 고양이는 빨간색과 녹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적록색맹’입니다. 빛의 삼원색인 ‘빨강, 파랑, 녹색’ 중 ‘파랑과 녹색’만 구별할 수 있는 거죠. 이것은 고양이 눈엔 빨간색을 감지하는 세포가 없기 때문인데요.그렇다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색은 어떤 색일까요.1. 노랑과 녹색고양이가 좋아하는 색은 노란색과 녹색입니다. 이는 앞서 설명했듯 고양이가 인지하기 쉬운 색상이 노랑, 초록, 파랑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랑보다는 노랑과 초록이 좀 더 고양이 눈에 잘 보인다고 합니다.2. 분홍고양이는 분홍색(핑크)도 좋아합니다. 분홍은 붉은색 계열이라 고양이가 인식하기 힘든 색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분홍색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많은데요. 그 이유에 대해선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다만 컬러테라피 측면에서 핑크는 인간에게 엄마 뱃속, 즉 자궁의 색을 연상시키는 색이라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고양이 또한 인간처럼 그리움의 색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고양이가 싫어하는 색도 함께 알아봅니다.검정, 회색처럼 검은색 계열은 고양이가 싫어하는 색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은색은 고양이가 뚜렷하게 인식할 수 있는 색이며, 이에 따라 필요 이상으로 위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겨울철 블랙 코트를 입고 고양이에게 다가가면 겁에 질려 도망갈 수 있습니다.그런데 원래 고양이도 삼원색을 다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인간과 고양이를 비롯한 포유류의 색각에는 우여곡절의 역사가 있습니다. 바로 색각을 일부 잃어버린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포유류는 약 2억 3000만 년 전에 등장했습니다. 포유류가 등장했을 당시에는 어류, 양서류, 파충류처럼 4색형 색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 바로 출현한 공룡 시대에 2색형 색각이 되었데요. 공룡이 활보하는 낮시간을 피해 밤에 움직이다 보니 색을 식별할 필요가 없어졌고, 생활하는 데 있어 색이 필요하지 않게 된 겁니다.공룡이 멸종하자 포유류는 다시 낮의 세계에 돌아오고 그때 영장류는 3색형 색각까지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영장류의 주식은 과실이었는데 과실을 먹기 위해서는 숙성도를 판단하고 잎사귀와 구별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이죠.그러나 고양이와 개 등 포유류 대부분은 회복하지 못하고 지금까지도 2색형 색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고양이가 뚜렷하게 볼 수 있는 색은 파랑, 노랑, 녹색, 흰색, 검정, 흰색이며, 인식하지 못하는 색은 ‘빨강’, ‘회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 장난감이나 집, 담요 등을 산다면 ‘청색’, ‘황색’, ‘녹색’, ‘핑크’ 색상을 고르는 건 어떨까요. 고양이가 쉽게 인식할 수 있으면서 대부분의 고양이가 관심 있어하는 색이니 말이죠.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11-07

고양이를 ‘정말 잘’ 키우는 사람 특징 4

여하튼 ‘고양이가 행복해 보인다’라는 말을 들으면, ‘아이 잘 키우는 부모’ 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려 기분이 좋습니다. 고양이를 정말 잘 키우는 사람들이게서 확인되는 특징을 짚어봤습니다.1. 고양이에 맞춰준다“비위 잘 맞춰드리면 됩니다.”고양이 덕후인 어느 7년 차 집사의 말인데요. 고양이와 끈끈한 애착 관계를 맺기 위해 필요한 자세를 단 한마디로 표현한 듯합니다.조상 대대로 단독생활을 하며 살아온 고양이는 무리도 리더도 만들지 않기 때문에 무리에 맞춘다거나 리더를 따르거나 혹은 동료와 협력해 뭔가를 함께 하고자 하는 본능이 없습니다.게다가 집고양이는 변덕쟁이처럼 기분이 수시로 바뀝니다. 이것은 오감이 무척 뛰어나 환경 변화에 민감한 데다 사냥에 실패하더라도 재빨리 긍정의 마인드로 전환해야 생존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이런 나 홀로 고양이는 인간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고양이를 잘 키우는 사람은 고양이 특유의 가치관을 이해하며 받아들입니다.2. 포옹적이다고양이를 잘 키우는 사람은 사냥하고 포옹적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이야기한 인간과 완전히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고양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포옹적이고 관용적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며 체벌을 가하고 훈육하려 드는 이에게 경계심 많고 독립적인 고양이는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합니다.3. 어떤 고양이라도 예뻐한다고양이를 잘 키우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고양이 자체를 예뻐합니다. 특정 외모(품종), 나이, 성별 등을 따지지 않습니다.동물 사랑이 남다른 사람은 장애묘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4. 부드러운 목소리로 고양이에게 말을 많이 건다고양이를 잘 키우는 사람은 고양이와 끊임 없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때의 대화는 반복적이며 결코 단순하지 않은 패턴을 갖는데요. 이로써 고양이는 집사의 말을 이해하게 되고 집사와 고양이는 더욱 강한 감정적 유대감을 맺게 됩니다.이 사실은 헝가리 로란 외트뵈스 대학교 연구에 의해 드러났는데요. 연구를 뒷받침하기라도 하듯 아기 고양이를 키우는 젊은 남성보다 노령묘를 키우는 여성에게서 이런 경향을 강하게 보였습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10-29

어리광 많은 고양이만 한다는 행동 4

평생 자신을 아기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집고양이들. 응석꾸러기 고양이의 다른 말은 ‘아깽이 성향이 강한 고양이’인데요. 다음은 이런 집고양이 중에서도 특히 어리광 많은 고양이들만 한다는 행동입니다.1. 집사 몸에 꾹꾹이하기발가락을 폈다 오므렸다 하면서 왼발 오른발을 번갈아가며 집사 몸을 꾹꾹 누르는 행동은 응석쟁이 고양이의 전매특허입니다.보드랍고 따뜻했던 엄마 품 안을 소환하는 것을 마주했을 때 고양이는 꾹꾹이가 몹시 하고 싶어지는데요. 엄마의 배털처럼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질 때, 엄마 배와 같은 따듯한 체온이 느껴질 때, 그리고 집사가 엄마처럼 느껴질 때 고양이는 그 시절의 기분이 되살아납니다.2. 꼬리를 바싹 세우거나 혹은 바싹 세운 꼬리를 바르르 떨며 집사에게 다가가기고양이가 꼬리를 바싹 세우고 집사에게 다가가는 것은 보통 ‘기쁘다’, ‘행복하다’라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특히 이 상태에서 꼬리를 바르르 떨며 집사에게 다가가는 것은 ‘응석’, ‘즐거움’, ‘행복함’의 감정이 폭발했을 때입니다.꼬리를 들고 엄마 고양이에게 다가가면 엄마 고양이가 먹이를 챙기거나 엉덩이를 정성스레 핥아주며 원활한 배뇨와 배변을 도와줬기 때문인데요. 집사를 바라보면서 꼬리를 바르르 떠는 것도 엄마처럼 돌봐주는 집사가 있어 몹시 기쁘고 행복한 상태라는 마음의 뜻이랍니다.3. 집사 앞에서 배 보여주며 드러눕기배가 고프거나 놀고 싶을 때 아깽이는 어미에게 배를 보여주며 어필했습니다. 그러니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는 집사 앞에 다가와 갑자기 드러눕고선 가만히 집사를 바라본다면, “놀자”, “나한테도 좀 관심 가져봐”, “쓰다듬어도 좋아”와 같은 의사 표현으로 받아들여도 좋겠습니다.4. 집사 몸에 붙어 있거나 올라가 앉아 있기처음부터 고양이가 단독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니, 아깽이 시절에는 엄마나 형제와 함께 생활하는데 잘 때는 추위를 이기고 외부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서로의 몸을 기대거나 밀착해서 잤습니다.아깽이 성향이 강한 고양이는 어린 시절 그랬던 것처럼 엄마 역할을 하는 집사 몸에 붙어 자고 싶어 하는데요. 말랑한 배, 집사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무릎을 비롯해 포근하고 아늑한 환경의 양반다리 자세, 쩍벌자세(다리 사이)를 고양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10-22

고양이가 몹시 꾹꾹이가 하고 싶어 지는 순간 3

꾹꾹이는 꼬물이 혹은 아깽이 시절 엄마 젖을 앞발로 꾹꾹 눌러 먹었던 행동의 흔적이다. 꾹꾹이가 하고 싶어질 때는 그 시절의 기분에 젖게 하는 다음 세 가지 상황일 때다.  1. 엄마의 배털처럼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질 때고양이 배를 주물러봤다면 그 지상 최고의 보드라움을 익히 알고 터. 수면 바지나 담요, 울 소재처럼 엄마 배털에 대한 기억을 소환할 만한 부드러운 촉감의 원단이 육구에 닿으면 고양이는 꾹꾹이를 하고 싶어 진다.2. 엄마 배처럼 따뜻한 체온이 느껴질 때한 번 고양이 배를 주무르면 중독성이 상당한데 이것은 감촉이 부드러운 데다 따뜻하기까지 해서다.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고 싶게 하는 두 번째는 이 따뜻함이다. 고양이의 육구가 이 온도를 감지한다.3. 집사가 엄마처럼 느껴질 때집사로부터 엄마와 같은 편안함을 느낄 때 꾹꾹이를 하기도 한다. 특히 배 위에서 꾹꾹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집사 배의 말랑거림과 따뜻함이 아깽이 기분에 젖어들게 한다.동료 고양이에게 꾹꾹이를 하는 것도 동료 고양이 털의 감촉이 엄마의 부드러움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ab@naver.com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10-15

쌀쌀해지는 계절, 냥님들이 좋아하는 '고양이 집' 특징 4

추위 잘 타는 고양이를 위해 따뜻하고 푹신한 고양이 집 한 채 마련해주고 싶은 계절입니다. 이번 시간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집 특징을 안내합니다.  1. 크기 : 냥모나이트 했을 때, 몸 어딘가가 침대 가장자리에 닿는 정도잠자는 동안 있을 수 있는 외부 공격을 막기 위해 나무 구멍이나 바위틈을 잠자리로 선택했던 고양이. 그래서 고양이는 좁은 곳에서 안정감을 느낍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양이가 무조건 좁은 곳을 선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잠자리 크기는 몸을 둥글게 말았을 때 몸 어딘가가 침대 가장자리에 닿는 정도. 그러므로 반려묘 몸 크기를 감안해서 집을 골라준다면 실패 없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2. 형태 : 쇼핑백처럼 입구가 하나인 것나무 구멍이나 바위틈이 갖는 구조적 공통점은 쇼핑백처럼 출입구가 하나라는 점이죠. 다시 말해 고양이 집도 이런 형태라야 고양이가 편안함을 느낍니다. 시중에서 숨숨집이라 불리는 고양이 집 유형들이 꾸준한 누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인데요.만약 곧바로 고양이 집을 마련해 줄 수 없다면 깨끗한 골판지 상자를 뒤집어서 담요나 쿠션을 깔아주는 것도 좋습니다.3. 소재 : 엄마 고양이 배털처럼 보드랍고 푹신한 것집사 침대가 반려묘의 코어 영역으로 애용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육구에 닿는 ‘촉감’에 있습니다. 극세사 이불이나 수면 바지처럼 보드랍고 푹신한 소재는 엄마의 말랑한 배와 보드라운 털을 생각나게 하고 그 시절의 아늑한 기분에 젖게 합니다.게다가 이 소재는 보온성까지 좋기 때문에 고양이가 기분 좋게 잘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줍니다.4. 그리고 자신의 냄새가 솔솔 나는 것기본적으로 고양이는 자신의 냄새가 나는 것에서 안정감을 느끼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영역 동물인 고양이가 영토권을 주장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바로 자신의 냄새를 영역 곳곳에 묻혀 놓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집사는 물론 이곳저곳에 그토록 몸을 문지르며 다니는 행동도 자신의 냄새를 묻혀 “이건 내 것이며, 여긴 임자 있는 곳이야”라고 주장하기 위해서인데요.그러므로 새로운 고양이 집을 반려묘가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다면 낯선 냄새에 대한 경계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 고양이가 쓰던 담요나 방석을 깔아준다면 경계심을 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10-13

“이런 곳에도”, 고양이가 잘 숨어 있는 8곳

고양이의 특기는 역시 은신술! 어쩌면 집사에게 “어때, 굉장하지!”라고 자랑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고양이가 잘 숨는 몇 곳을 정리해봤다. 1. 장롱 위캣워크라든지 천장 고정형 캣타워가 별도로 갖춰져 있지 않다면 실내에서 가장 높고 넓은 곳은 장롱 위. 장롱 위의 쾌적함을 한 번 알게 된 고양이는 이곳에서 내려올 생각을 않는다.2. 문짝 위두께 4cm 이내에 높이 190~230cm의 도어. 이토록 좁고 높은 곳을 어떻게 올라갔는지 신기할 따름이다.3. 신발장 아래현관은 타일로 마감되는 데다 보통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으니, 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이만한 곳도 없는 모양이다.4. 옷장 안대부분의 옷장 내부는 이불이나 의류 등이 빼곡히 수납되어 있어 틈새가 많고 어두우며 아늑하다. 이런 곳에 있는 고양이를 찾는 건 마치 숨은 그림을 찾는 것과 같다.5. 선반일단 고양이는 집사가 애타게 불러도 대답하지 않는다. 이런 고양이를 찾아 이곳저곳을 샅샅이 뒤지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강렬한 시선이 이따금 있으니, 그것은 책장에서 조각상처럼 앉아서 자신을 찾고 있는 집사를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6. 이불속따뜻하고 포근한 데다 신뢰하는 집사 냄새까지 폴폴 나는 이불 속도 고양이 가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7. 커튼 뒤안전한 집이라도 경계심이 강한 탓에 종종 천적을 의식하는 고양이. 몸을 완전히 가려지는 커튼 뒤에 숨었을 때 고양이는 안정감을 느낀다.8. 모자 안추운 겨울 바닥에 놓인 집사의 패딩. 이때 패딩에 붙어 있는 모자는 소재적으로나 형태적으로나 고양이 하우스로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모 동물단체에서 헌 패딩의 후드를 이용해 길고양이 겨울집을 만들어준 사례도 있다.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10-09

소재·모양·소리·컬러까지,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특징 5

고양이가 행복한 시간, 사냥놀이 시간. 이에 우리 집사들은 다양한 모양의 장난감을 사서 요일별로 바꿔가며 놀아줍니다. 이번 시간은 소재부터 컬러까지,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특징을 살핍니다.1. 털로 만들어진 것, 쥐를 생각나게 함털 소재로 만들어진 고양이 장난감이 많은 것은 이 때문입니다. 푹신푹신한 털은 고양이에게 작은 쥐나 새를 떠오르게 합니다.다만 털 소재의 장난감을 살 때는 진짜 동물 털로 만들어진 것인지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한때 고양이 털로 만든 장난감이 세상에 알려져 발칵 뒤집힌 적 있습니다. 고양이 장난감은 인조털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불필요한 동물희생이 뒷따르는 리얼 퍼로 만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2. 긴 끈, 벌레나 뱀을 생각나게 함심지어 계란판을 묶고 있던 밴딩끈이나 앞치마 끈에도 고양이는 반응합니다. 이런 긴 끈의 움직임은 벌레나 뱀을 생각나게 해 사냥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인데요.긴 끈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소재입니다. 그러니 만약 고양이가 긴 끈을 좋아한다면 고양이 낚싯대에 다양한 종류의 끈을 묶어 흔들어주는 것도 좋습니다.다만, 끈은 고양이가 삼키기 쉽습니다. 놀이가 끝난 뒤 장난감은 반드시 고양이가 직접 꺼낼 수 없는 곳에 보관해서 고양이가 삼키지 않도록 합니다.3. 날개 모양, 새를 생각나게 함나는 새를 떠올리게 하는 날개 모양의 장난감은 높은 확률로 고양이가 좋아하는데요. 단점은 내구성이 약하다는 점. 날개만 교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장난감은 이런 점에서 유용성이 높습니다.4. 딸랑거리는 소리,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흥미 느낌 고양이 장난감의 대부분에 방울이 사용되는데요. 방울 소리에 흥미를 느껴 장난감을 덮치는 고양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방울 소리는 취향이 갈립니다. 고양이가 방울소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방울을 제거하고 놀아줍니다.이와 함께 고양이가 좋아하는 소리는 비닐 등이 부딪힐 때 나는 바스락 소리. 벌레, 쥐, 뱀 등과 같은 사냥감이 낙엽 밑이나 풀숲을 지나갈 때 이런 소리를 낸 까닭입니다.5. 컬러는 노랑 녹색, 분홍, 형광, 잘 보임지금까지 소재와 모양, 소리 등을 알아봤다면 이번에 컬러를 살펴봅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색은 노랑과 녹색, 분홍, 형광. 이는 고양이가 인지하기 쉬운 색상이 노랑, 초록, 파랑이기 때문입니다. 파랑보다는 노랑과 초록이 좀 더 고양이 눈에 잘 보인다고 합니다.또한 고양이는 분홍색(핑크)도 좋아하는데요. 분홍은 붉은색 계열이라 고양이가 인식하기 힘든 색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분홍색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많은데요. 그 이유에 대해선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아울러 고양이가 싫어하는 색은 검정과 회색. 뚜렷하게 인식할 수 없는 색인 데다 필요 이상으로 위압감을 주는 탓입니다.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10-04

그런데 고양이는 왜 그렇게 구토를 자주 할까

고양이가 구토하는 건 흔한 일입니다만, 횟수가 많아지면 내심 걱정이 앞섭니다. 이번 시간은 왜 그렇게 고양이는 자주 구토하는지 그 근본 원인과 구토가 심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병도 같이 살핍니다.     1. 통째로 삼킨 사냥감의 뼈나 털은 게워내야 한다인간에게 입은 발성기관이자 소화기관입니다. 어금니는 음식물을 맷돌처럼 갈아 으깨고 침샘에서는 소화액이 나오죠. 그런데 고양이에게 입은 음식물을 위장으로 보내는 기관에 지나지 않습니다. 고양이 어금니는 ‘열육치(carnassial )’라고 해서 음식물을 삼킬 수 있는 크기로 자르는 역할만 합니다. 게다가 타액 속에는 소화 효소도 없습니다.따라서 잡은 쥐나 새와 같은 소동물을 거의 그대로 삼키는데요. 때문에 사냥감의 뼈나 털도 그대로 뱃속에 들어갑니다. 이런 것들은 고양이라도 해도 소화되지 않고 대변과 함께 배설되거나 구토를 해서 게워냅니다.   2. 음식물이 식도를 통과하는 시간이 길다이족보행인 인간은 식도가 지면과 거의 수직을 이룹니다. 그렇지만 사족보행인 개나 고양이는 평행하죠. 그러므로 식도 근육이 움직여서 음식을 위장으로 옮겨야 하는데요. 개의 식도는 전체가 의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횡문근으로 이뤄져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 식도는 후반부가 평활근이라 의식적으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음식물이 식도를 통과하는 시간이 긴데요. 먹은 음식물이 위로 도달하는 데까지 약 5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종종 급하게 식사한 고양이가 사료 알갱이 째 그대로 음식물을 토해내는 것은 식도에서 음식물 정체가 일어나고 있는 탓입니다.  3. 헤어볼을 토해내야 한다헤어볼은 고양이가 구토의 원인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의학정보인데요. 연구에 의하면 고양이는 하루 약 3시간 정도를 그루밍하는 데 씁니다. 혀에 난 까슬한 돌기가 그루밍을 할 때는 빗살이 촘촘한 참빗의 역할을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돌기 사이사이로 털이 끼게 되고 필연적으로 털을 삼킬 수밖에 없게 됩니다. 대부분의 털은 대변을 통해 배출되지만 일부분은 위에 남아 ‘볼’이 됩니다. 이것이 커지면 ‘헤어볼’이 되는 데요. 위에 헤어볼이 있으면 고양이는 불쾌감을 느끼고 게워냅니다. 이런 관계로 장모종 고양이가 단모종 고양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토하는 횟수가 많습니다. 4. 배탈이 났다 썩은 음식이나 독성 식물, 소화시킬 수 없는 것 등을 먹었을 때도 몸을 보호하기 위해 구토를 합니다. 고양이는 철저히 육식동물이라 식물대사능력이 개나 인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먹어도 되는 식물보다 먹지 말아야 할 식물이 훨씬 더 많습니다.   5. 구토가 심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병은그렇지만 매일 같이 구토하거나 구토 횟수가 적더라도 식욕이 없고 설사를 하는 등 평소와 상태가 다르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데요. 고양이 구토가 심할 때 의심되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감염되어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성 장질환, ▲ 원인 불명의 염증으로 인해 만성적 구토나 설사 등이 유발되는 염증성 장질환, ▲ 장이 완전히 막히거나 장의 내용물이 심각한 통과 장애를 일으킴에 따라 체내에 독소가 쌓이고 이것이 구토를 일으키는 장폐색, ▲ 신장 질환으로 소변으로 배설되어야 할 독소가 체내에 쌓여 구토를 일으키는 신장병, ▲ 간 기능 장애로 간에서 대사되어야 할 독소가 체내에 쌓여 구토가 유발되는 간기능부전증,  ▲ 췌장에 염증이 생겨 식욕 부진, 구토, 설사의 증상  췌장염,  ▲ 이밖에 장에 종양이 생기나 음식 알레르기 및 중독 증상이 있을 때.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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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고양이가 함께 자고 싶은 집사를 고르는 기준 4

 거실에서 자던 냥님도 침대 이불속으로 들어오는 계절입니다. 냥님만 한 수면제도 세상에 없는 듯한데요. 그런데 집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특혜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고양이가 같이 잘 사람을 고르는 기준을 알아봅니다.  1. 신뢰하는 사람동물들에게 수면은 외부의 공격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상태임을 뜻합니다. 이런 무방비 상태를 함께 한다는 것은 고양이의 그 사람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말해줍니다. 절대 그 사람은 자신을 위험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보통 이런 관계면 고양이는 따라다니며 그 사람과 자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족 중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2. 엄마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고양이가 다른 존재와 얼굴을 마주하며 자는 시기가 ‘아깽이’ 때입니다. 어미나 형제 고양이와 함께 자며 체온을 유지하고 위험으로부터 몸을 보호하죠. 그런데 집고양이는 중성화 수술이 된 데다 평생 자신을 엄마처럼 돌봐주는 집사가 있어 성묘가 되어도 여전히 자신이 아기 고양이라며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함께 자는 사람을 엄마 고양이라 생각하고 응석도 부리고 싶은 것입니다. 3. 싫은 냄새가 나지 않는 사람인간은 좋아하지만 고양이는 싫어하는 냄새가 있으니, ▲귤, 레몬, 자몽 등 감귤류 과일 냄새 ▲식초 냄새 ▲ 꽃향기가 나는 세재 냄새 ▲민트 계열의 냄새 ▲계피, 후추, 고추 냄새 ▲ 바디 로션이나 핸드 크림 냄새 ▲남성의 겨드랑이 냄새 등이 그것입니다. 특히 체취보다는 인공적인 냄새를 더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양이와 함께 자는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향이 강한 화장품, 세재 등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잠버릇이 심하지 않은 사람끝으로 잠버릇도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잠버릇이 심하거나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 옆에서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건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보다 비교적 움직임이 덜한 어른과 자는 것을 선호하는 고양이가 많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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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1

고양이가 혀를 내밀고 있는 이유 3

 냥님이 핑크빛 혀를 내밀고 있으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이런 무방비 상태의 냥님 모습만 담은 사진집까지 출간되었는데요. 고양이가 혀를 내밀고 있는 비밀을 살핍니다. 편안한 상태라서먼저 마음이 편안하기 때문입니다. 야생에서 고양이의 하루는 긴장의 연속입니다. 항상 주변을 경계해야 하기 때문에 근육도 긴장된 상태에 있습니다. 이런 상태라면 혀를 넣는 것을 잊어버릴 리 없겠지요. 그러나 안정된 생활을 하는 집고양이는 경계심이 사라져 편안한 상태로 있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마음이 편안할 때는 근육도 이완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혀를 내밀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잘 때 혀를 내밀고 있곤 하는데요. 성격이 둥글수록 어릴 때부터 실내생활한 고양이일수록 혀를 더 자주 내밉니다. 그루밍하다 지쳐서고양이는 브러시 기능을 갖는 혀를 이용해 몸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핥는 것으로 몸의 청결을 유지합니다. 무려 인생의 10~15% 시간을 그루밍에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열심히 그루밍을 하다 보면 힘들어서 그대로 혀를 내밀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단모종보다 페르시안처럼 장모종의 고양이가 피로도가 더 크며 혀를 내밀고 있는 경우도 더 많습니다. 원래 그런 종이라서고양이는 앞니가 짧고 턱이 작지만 혀는 비교적 긴 편입니다. 그런데 히말라얀, 친칠라, 페르시안, 스코티시폴드처럼 얼굴이 편평한 종은 구조상 혀를 입에 잘 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나이가 들어 앞니와 아래턱 송곳니가 빠지면 혀가 턱보다 길기 때문에 혀를 내놓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혀를 내밀고 있으면 그 모습을 영원히 보고 싶은 마음에 사진부터 찍게 됩니다. 그렇지만 혀를 내민 상태에서 힘이 없고 침을 흘리며 구취가 나거나 숨을 몰아쉬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질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으니 되도록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겠습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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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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