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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보다 '빗질'이 필요한 이유 5가지

만약 극도로 목욕을 싫어하는 고양이를 붙잡고 있다면, 생각을  바꿔도 좋겠다. 고양이의 건강과 청결을 위해 필요한 것은 목욕이기 보다 '빗질'이기 때문이다.목욕보다 '빗질'이 중요한 이유 5가지다.#1. 고양이들의 목욕법은 샤워가 아닌 '그루밍'이다. 동물마다 몸을 청결하게 하는 방법이 다르다.사람이 물로 더러움을 씻어낸다면 멧돼지는 진흙탕을 뒹굴어 피부의 기생충이 마른 진흙과 함께 떨어져 나가게 한다. 원숭이는 꼼꼼하게 털을 고르며 비듬이나 벌레 등을 골라내고 고양이는 혀로 털을 핥아 이물질을 닦아낸다.#2. 단모종이라면 목욕(샤워)하지 않아도 되도록 진화했다. 집고양이의 선조 격인 리비아 들고양이의 서식지는 낮과 밤의 온도차가 30도 이상 벌어지는 사막지대였다. 몸에 물이 젖을 일이 없는 데다 만약 물에 젖어 그대로 밤이라도 맞게 되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올 수 있는 환경이었다. 사실 그래서 단모종 고양이는 목욕하지 않아도 되도록 진화했다.더구나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라면 몸이 더러워지는 일도 거의 없으니 목욕을 굳이 시키지 않아도 된다. 다만 품종 개량된 장모종 고양이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장모종은 피부까지 혀가 닿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목욕시킨다.#3. 여름철 빗질은 체온을 떨어트려준다.고양이는 그루밍으로 직접 체온을 조절한다. 그렇지만 한계가 있는 데다 기온이 올라가는 봄여름철은 털이 더 많이 빠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때 그루밍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죽은 털이 그대로 몸에 남아 고양이는 더위를 더 느낀다. 잦은 빗질은 체감온도를 떨어트려 고양이가 보다 시원한 여름을 나도록 돕는다.#4. 털에 윤기를 돌게 하고 헤어볼을 예방한다.빗질을 자주 해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털에 윤기가 돌게 한다. 또 고양이가 그루밍하면서 삼킨 털이 배설되지 않고 장이나 위에 쌓이는 모구증이라는 위장병도 예방할 수 있다. 모구증은 식욕저하, 변비,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5. 심한 털뿜뿜을 막을 수 있다.빗질로 나온 엄청난 털의 양은 고양이 한 마리를 만들고도 남음이다. 빗질을 하지 않았다면 집안 곳곳에 떨어지거나 고양이가 먹었을 털들이다. 장모종은 매일, 단모종은 일주일에 최소한 한 번 이상은 빗질해준다. 털이 난 방향대로 목, 엉덩이, 배, 얼굴 순으로 빗어준다. 글 |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6-14

고양이 목욕, 얼마나 자주 시켜줘야할까

사실 대부분의 고양이는 규칙적인 목욕이 필요치 않습니다. ‘샴푸로 인해 피부병에 걸릴 순 있어도 샴푸를 하지 않은 바람에 병에 든 고양이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그렇다면 고양이는 정말로 1년 열두 달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목욕이 꼭 필요한 상황과 일반적인 목욕 주기를 알아봅니다. 1.  스핑크스 고양이나 털이 나지 않는 종류의 고양이스핑크스는 매주 한 번씩 목욕을 시켜 피부 표면에 쌓이는 기름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만약 스핑크스가 규칙적으로 씻지 못하게 되면 여드름이 나기 쉽고 고양이가 닿는 곳마다 기름이 묻어 비위생적인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2. 링웜에 걸린 고양이고양이 피부 곰팡이 감염균인 ‘링웜’에 걸린 고양이는 치료의 목적으로 ‘약물목욕’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약물목욕은 수의사나 동물미용사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3. 고양이의 털에 더러운 것이 심하게 묻은 고양이간혹 스스로 털에 묻은 것을 제거하지 못할 정도로 오염이 심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유독성 물질이나 심한 악취가 나는 것이 몸에 묻는다면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법입니다. 4. 고양이가 관절염에 걸렸거나 비만인 경우관절염에 걸린 고양이들이나 고도비만인 고양이는 몸을 구부려 자유롭게 그루밍을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고 배설물이 몸에 장시간 붙어 있거나 오염이 제때 제거되지 못해서 생기는 피부 트러블은 규칙적인 목욕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벼룩에 옮은 고양이집안에서 생활하는 고양이가 벼룩에 감염되면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으므로 목욕을 시켜줘야 합니다. 만약 너무 어린 고양이에게 벼룩이 있다면 벼룩제거제는 위험할 수 있으니 반드시 목욕을 통해 벼룩을 제거합니다.  6. 위의 상황이 아닌 경우고양이는 체취가 거의 없고 땀을 흘리지도 않습니다. 죽은 털과 털의 오염, 벼룩 등은  그루밍을 통해 스스로 제거하기 때문에 목욕을 규칙적으로 시켜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고양이 목욕 주기 또한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 해외 반려동물 매체들을 살펴보면 보통 1년에 1~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특히 집고양이는 실내에서만 생활하므로 평소 빗질만으로도 충분하며, 더러워졌을 때 부분만 씻어주거나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이 목욕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글 | 김유란 기자 yukim25@naver.com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6-10

거의 대부분의 집사들이 사서 좋았다고 인정한 고양이 용품 5

시중에는 다양한 고양이 용품이 나와 있고,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면 구입이 고민되는 물건들이 하나, 둘 생겨납니다. 이번 시간은 집사 대부분이 사서 좋았다고 인정한 제품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약 8cm, 높이 있는 밥그릇식기가 낮다고 해서 고양이가 밥을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자세는 어깨 등 고양이 몸에 부담을 줍니다. 견갑골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눈을 가늘게 뜨고 기분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많은 것도 평소 웅크린 자세를 자주 취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고양이는 입과 위가 수직인 인간과 달리 거의 일직선이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는 입과 위가 수직인 인간과 달리 거의 일직선입니다. 때문에 밥그릇 높이가 낮으면 갑자기 목이 꺾어지는 자세가 만들어지는데요. 이 자세로 식사하다 보면 사료가 식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목을 자극해 구토의 원인이 됩니다.  △ 네코이찌 엑스트라 와이드 푸드볼에서 식사 중인 고양이.  고양이가 식사하기 좋은 밥그릇 높이는 바닥부터 밥그릇 바닥까지 8cm  전후입니다. 덧붙여 입구도 접시처럼 널찍해(고양이 얼굴보다 큰 것) 예민한 수염이 사료에 닿는 것이 최소화되어야 고양이가 밥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2. 죽은 털 제거에 특화된 고양이 빗고양이와 살면서 부딪히는 가장 큰 어려움이 날리는 털인데요. 그런데 털갈이 시기가 되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털이 빠집니다. 보통 고양이 털갈이 시기는 봄(4~6월), 가을(10~12월)철. 가을이 되면 여름털이 빠짐과 동시에 추운 겨울을 대비한 솜털이 빽빽하게 자라고, 봄철엔 이 겨울털이 빠지면서 다시 여름털로 바뀝니다. 털갈이는 계절에 따른 몸의 변화입니다. 따라서 온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내환경에 적응된 고양이들은 특정한 털갈이 시기 없이 1년 내내 털갈이를 하기도 합니다.  △ 빗질 중인 장모종의 냥님. 고양이 빗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특히 죽은 털을 제거하는 데 특화된 브러시가 있습니다. 좀 비싸더라도 좋은 고양이 빗 하나 사놓으면 두고두고 쓸 수 있으니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3. 고양이들의 로망, 캣타워  고양이가 안심하는 장소는 높은 곳이라는 것, 이제는 상식인데요. 고양이는 높은 곳에 올라가 천적과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먹잇감을 찾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타워 위치는 창가, 실내가 한눈에 보이는 방 가운데,  집사가 오랫동안 머무르는 곳입니다. 이곳에 둔다면 고양이는 캣타워를 훨씬 기분 좋게  자주 사용합니다. △ 냥덕 집사 덕에 명당에 설치된 캣타워를 얻게 된 고양이. 사진=삼플러스디자인 월계동 사슴아파트 인테리어. 아울러 여건 상 캣타워를 놓기 어렵다면 높이가 다른 의자나 가구를 나란히 배치해주거나  캣선반을 달아줍니다.     4. 집처럼 이용하는 이동장△ 이동장이 익숙한 고양이.이동장은 보통 동물 병원에 갈 때만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화재나 자연재해 등 위급 상황에서 이동장은 고양이의 목숨을 구하는 생명장이 되고 여행에서는 은신처 역할을 합니다.이를 위해서는 평소 고양이가 잘 다니는 곳에 이동장을 두거나, 집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골라 고양이가 이동장을 안심할 수 있는 장소로 인식하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5. 외출해도 걱정 뚝, 자동급수기, 자동 급식기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반려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펫테크 기기는 자동 급식기와 자동 급수기(39.4%). 외출 시 걱정이 줄고 사용법이 쉽고 간단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는데요.   △흐르는 물이 신기한듯이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자동급수기는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 취향을 반영함에 따라 음수량을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일찍이 냥더 집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아이템입니다. 근래 들어 더 핫해진 자동급식기는 이른 아침에도 고양이 밥을 챙길 수 있고, 갑작스러운 일로 귀가가 늦어져도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6-01

고양이가 집사 밥을 먹고 싶어 하는 이유 3

테이블에 올려지는 인간의 음식은 대부분 고양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주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그런데 호시탐탐 집사의 밥과 간식에 관심을 둬서 집사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냥님들이 있으니 오늘은 그 마음을 살핍니다.   1. 맛난 고기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타고난 사냥꾼이며 완전한 육식동물입니다. 그래서 고기 냄새에 본능적으로 반응합니다. 게다가 후각이 매우 뛰어나서 냄새로써 맛을 감별하기도 하고 먹을 수 있는지 여부도 판단합니다. 그런데 집사의 음식 중에는 닭고기, 고등어 등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으니 쉽게 식욕을 자극받게 됩니다. 참고로 고양이 코 점막에는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하는 수용체가 약 6500만 개 존재합니다.  인간이 1000만 개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고양이 후각이 얼마나 뛰어난지 다시금 확인되는 대목입니다. 2. 인간의 음식이 입에 맞기 때문이다처음부터 사료만 먹고 자란 고양이는 인간의 음식에 대부분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그런데 길고양이 생활을 했거나 혹은 매우 잘못된 육묘법으로 치킨 등 조미된 인간의 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다면, 고양이는 이 맛을 기억하고 ‘집사의 음식=맛있다’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박히게 됩니다.  이런 경우라면 좀처럼 버릇을 고치기가 어렵지만 그러지 못하도록 인내를 가지고 교육시켜야 합니다.물론 ‘절대로 때려서는 안 됩니다’. ‘먹는 순간’에 큰 소리를 내거나 주변의 물건으로 요란한 소리를 내서 불쾌한 기분이 들게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식탁 위에 올라가 집사 음식을 먹으려고 할 때마다 깜짝 놀라게 되면, 점차 “집사 음식을 먹으려고 하면 기분 나쁜 일이 생긴다”라 인식하게 되고 잘못된 식습관도 사라지게 됩니다. 3. 뭘 먹고 있는지 단순히 궁금해서다 끝으로 단순히 호기심에 이끌려 집사의 음식을 먹고 싶어 할 수도 있습니다. 집사가 맛있게 뭔가를 먹고 있으면 “뭘 먹고 있는 걸까”, “뭔데 저렇게 맛있게 먹는 것일까”하고 궁금해지는 거죠. 고양이 사료나 간식 맛이 궁금해 한입 먹어본 경험이 있는 집사들이 더러 있는 것처럼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5-24

“고양이는 언제나 옳다!” 과학자들이 증명한 반려묘의 중요성 8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집사의 삶에 큰 기쁨을 안겨준다. 그런데 고양이가 과학적으로 인간의 삶을 이롭고 건강하게 만든다는 실제 여러 연구 결과들이 있다. 역시나 냥님들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이유 8가지를 소개한다.  1. 고양이는 우울증을 예방한다미국 국가생명공학정보연구센터에 따르면 고양이를 귀여워하고 쓰다듬으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나온다. 옥시토신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상대방을 신뢰하게 하고 행복하다는 감정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사랑의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미주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40 명의 부부를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실험을 했을 때,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에 비해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상당히 적었다고 한다.2. 개보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머리가 좋다 2010년에 브리스톨 대학에서 영국의 반려묘, 반려견과 살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더 높은 학위를 가지고 있었다. 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더 오랜 시간 집중하고 앉아 있으며 수준 높은 지능을 요구하는 문제에도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또한 위스콘신에 있는 캐롤 대학에서 2014년에 6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평균적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더 지능이 높았다. 3. 고양이는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낮춘다미네소타 대학의 10년에 걸친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심장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40% 정도 낮았다. 또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연구하는 기관인 'HABRI'에 따르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뇌졸중에 걸릴 확률도 낮아진다.4. 고양이는 아이의 친구가 되어 성장을 돕는다 이와 함께 또 다른 'HABRI'의 조사에 따르면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아이들의 81%가 부모와 친구보다 고양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한다. 고양이와 감정적인 교류를 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의 약 87%가 고양이를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퀸즐랜드 대학의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의하면 고양이와 접촉할 기회가 많은 자폐증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웃고 떠드는 빈도가 더 높았고, 제대로 사람의 얼굴을 쳐다봤다. 5. 고양이가 아이들의 천식이나 알레르기를 방지할 수 있다 미국 소아과 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아이들은 천식과 같은 기관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있다. 또한 기관지 질병뿐만 아니라 고양이와의 접촉이 특수한 항체를 형성시켜 면역력도 같은 연령대의 아이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고양이는 인간이 강한 멘탈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마이애미 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인에게 거절을 당하는 상황에 대한  청취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이 거절당하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크게 느끼지 않고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7. 고양이는 알츠하이머 환자를 간호할 수 있다미국의 알츠하이머 가족 센터 AFC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환자들 곁에 고양이가 있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정도가 훨씬 경감될 수 있다.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자신의 기억력을 신뢰할 수 없다는 점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고양이는 손에 잘 닿지 않고 조용히 옆을 지키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다.8. 고양이의 그르렁 소리는 심리 치유 효과가 있다2006년 Fauna Communications 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내는 그르렁 소리는 물이 끓어오르기 전의 보글보글 소리와 비슷하다. 20~140 헤르츠 정도로 다양한 질병 치료에 효과적인 주파수로 알려져 있는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호흡 곤란을 억제하며 뼈와 연조직의 회복을 촉진한다.누군가가 “왜 개처럼 따르지도 않는 고양이를 키우냐”고 물으면 위의 사실 몇 가지만 들려주자. 그것만으로도 상대방을 조금이나마 이해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고양이가 인간에게 어떤 도움을 줘서라기보다 그 자체로 사랑받기에 충분한 존재이지만 말이다.   글 | 캣랩 김유란 기자 yukim25@naver.com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5-20

고양이가 집사 이불에서 잘 때 마음 4

고양이는 정기적으로 잠자리를 바꿉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집사 이불을 잠자리로 선택한 냥님들 많을 텐데요. 이때의 마음을 살핍니다.   1.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좋아서기본적으로 고양이는 잠자리 장소로 푹신하고 부드러운 곳을 선호합니다. 한 여름이 아니면 대체로 이런 곳을 찾아 한동안 자는데요. 특히  집사가 사용하고 있는 이불이나 극세사 담요의 부드러운 촉감은 고양이에게도 좋은 느낌을 줍니다. 게다가 이들 소재는 보온성까지 더해지니 겨울철 잠자리로 안성맞춤이죠. 2. 집사의 따뜻한 온기가 남아 있어서 게다가  따듯한 집사의 몸은 추운 겨울 고양이에게 인간 난로가 되어주는데요.  집사가 자리를 털고 일어나더라도 남아 있는 온기는 고양이를 그대로 침대에 머무르게 합니다. 이때 유탄포 또는 탕파 하나를 마련해 담요에 넣어주면 보일러가 외출 모드라도 고양이는 하루 종일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유탄포는 주로 잠자리에 들 때 많이 사용하는 난방 기구입니다. 안에 뜨거운 물을 넣어 그 열기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이불속에 넣고 자면 아침까지 냥님과 함께 따뜻하게 잘 수 있습니다. 3. 사랑하는 집사 냄새가 많이 나 안심할 수 있어서집고양이는 자신을 돌봐주는 집사를 엄마로 인식합니다. 그런데 이불에는 이런 신뢰하는 집사의 냄새가 잔뜩 배어 있으니 침대는 고양이에게 영역 내에서도 가장 안심할 수 있는 장소가 됩니다. 경계심 많은 고양이가 잠자리를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은 안심할만한 곳인지입니다. 침대에 아깽이 시절 엄마 털을 연상하게 하는 극세사 이불이 드레싱되어 있거나 엄마 같은 존재의 집사가 곁에 있기라도 하면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 스위치가 켜져 이불이나 집사에게 꾹꾹이를 하곤 합니다.  4. 새 이불이라면 자신의 냄새를 묻히는 중!  이제 막 세탁한 이불을 깔면 고양이는 신이 납니다. 침대 정리가 끝나기도 전에 새이불에 드러누워 이리 뒹굴 저리 뒹굴거리며 마치 깨끗한 이불의 산뜻함을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것은 자신의 냄새가 약하거나 나지 않는 영역 내 물건에 자신의 냄새를 묻힘으로써 소유권을 주장하는 행동입니다. 영역동물인 고양이에게 영역 내 기물은 모두 고양이 자신의 것입니다. 심지어 집사도 마찬가지죠. 외출에서 돌아온 집사에게 부비부비를 하는 것도 낯선 냄새를 지우는 동시에 ‘집사 너는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 행동이랍니다.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5-13

몇 묘까지 키워도 될까?, "무작정 데려오면 안되긔~"

A. 만약 당신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혼자 살고 있다면 최대 3묘입니다.  묘구 수를 결정하는 조건은 집의 너비, 가족 수, 금전적 문제 그리고 지진이나 화재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집 밖으로 데리고 나올 수 있는 고양이 수입니다. ▲ 전문가들에 의하면 적당한 집의 너비는 ‘방의 개수+1’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집의 구조나 개인 사정이 저마다 다르고 고양이 성격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집이 좁더라도 몸을 숨길 수 있고 자신의 영역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는 것입니다.▲ 가족 수는 건강이나 재난재해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고양이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가에 관한 사항입니다. 고양이를 데리고 피난해야 할 경우를 생각한다면 ‘어른 수X2~3’입니다. 이 기준에는 또한 고양이의 사소한 변화를 체크하며 건강을 살 필 수 있는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전적 문제입니다. 모래, 사료와 같은 고양이 생필품을 놓고 본다면 ‘1일 소요비용X365일X묘구 수’만큼 비용이 듭니다. 여기에 초기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캣타워와 화장실, 스크래처, 장난감, 간식 등의 비용도 생각해야합니다. 질병에 걸렸을 땐 병원비도 인간병원보다 훨씬 비싸게 듭니다. 하루 입원치료만 해도 몇십만 원이 훌쩍 넘는 진료비가 청구되는 게 현실입니다.아울러 고양이는 중간에 한 묘씩 늘려가기 보다 처음부터 희망하는 묘구 수를 동시에 키우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고양이들 사이의 관계가 원만하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ab@naver.com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5-10

고양이를 미치게 하는 7가지 상황

물론 고양이들은 때로 엄마이고 때로 형제인 집사에게 무한한 신뢰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아래의 항목들은 그런 집사라할지라도 때로 또 고양이를 미치게 한다. 당신이 저지른 잘못은.    1.  새로운 고양이 만나기그들은 평화로운 일상을 사랑한다. 때문에 개냥이가 아닌 이상 낯선 고양이를 만나거나 다른 집에 방문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는 것도, 반대로 자신의 영역에서 다른 고양이의 냄새를 맡는 것도 싫어한다. 만약 자신의 영역에서 낯선 고양이를 집사로부터 소개받는다면 하악질하느라 정신 없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2.  자동차 타기고양이는 안전지향주의자다. 자신의 영역 내에서 선조 때부터 혹은 자신이 터득해놓은 가장 안전한 방법대로 살아고자 한다. 또한 자동자를 탄 고양이는 멀미를 쉽게 느낀다. 만약 차에 고양이를 태우고 어딘가로 이동한다면, 극도로 불안해하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구토에 방뇨까지 하는 가엾은 고양이를 봐야할지도 모른다. 3. 더러운 화장실 쓰기고양이는 볼 일을 볼 때 자신의 발에 뭔가가 닿는 것을 싫어한다. 최대한 위치를 신중하게 잡는 모습에서 그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고양이에게 있어 배설물을 모래를 덮는 행위에는 천적으로부터의 보호, 영역표시 등 중요한 의미들이 담겨 있다. 모래 위에 뭔가가 많이 있는 화장실을 고양이는 가장 싫어한다. 자주 청소해주자. 4. 찬 음식 먹기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의 온도는 체온에 가까운 30~40도 사이다. 이때 가장 식욕을 자극하는 냄새가 올라온다. 그러니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음식을 줘야한다면 꼭 데워주자. 개보다 후각이 뛰어난 고양이는 사물을 인식할 때도 후각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인지 아닌지도 냄새로 판단한다. 차가운 음식에선 냄새가 나지 않아 입도 대지 않을 수 있다.    5. 집사의 차고도 넘치는 애무 받기쓰다듬어 주면 좋아하는 고양이의 신체 부위는 따로 있다. ‘뺨’, ‘턱’, ‘눈과 귀 사이’, ‘목 뒷부분’이다. 이 부위는 냄새샘이라고 해서 취선이 지나가는 자리로 고양이가 가려움을 자주 느낀다. 그러나 집사가 너무 오랫동안 쓰다듬었거나 배나 허리 등 예민한 부위를 만지면 경계심이 들어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 이를 전문용어로 ‘애무 유발성 공격행동’이라 한다. 6. 집사가 내는 큰 소리 듣기당신의 고양이는 당신보다 더 당신의 싸움을 싫어할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고양이가 큰 소리에 매우 민감하다. 집사의 고함, 천둥소리, 초인종소리, 그리고 시끄러운 음악소리 조차 두려워할 수 있다. 7. 입욕하기고양이는 털이 물에 젖는 것을 싫어한다. 아무래도 집고양이의 선조격인 리비아고양이가 사막지대에 살면서 털이 물에 젖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낮과 밤의 온도차가 30도 이상 벌어지는 사막에서 털이 물에 젖은 채로 밤을 맞이한다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올 수 있다. 그래서 단모종 고양이는 목욕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진화했으며, 사실 단모종은 목욕이 필요없다.글 | 캣랩 장영남 기자 catlove@cat-lab.co.kr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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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포옹을 싫어하는 고양이 마음 5

포옹’은 인간이 하는 흔한 사랑 표현법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고양이를 안게 되는데 정작 고양이는 그다지 반기지 않죠. 안기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1. 위기 시 대응이 어렵다속박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은 고양이가 안기가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단독생활을 하는 고양이는 ‘내 몸은 내가 지킨다’라는 가치관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안기면 신체가 결박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위기 시 평소처럼 재빠르게 대응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심리가 불안감으로 이어지는 거죠. 한편 고양이가 가장 불안해하는 자세는 서 있는 자세에서 들어 올려지거나 겨드랑이만 들려 땅에 다리가 닿지 않는 상태입니다.  2. 믿고 따르는 집사 아니라면 더더욱 싫다독립심이 강한 고양이라도 집사와 끈끈한 애착관계에 있는 고양이는 집사가 안는 것은 허락합니다. 물론 그 집사는 평소 먹이를 챙겨주고 놀아주며 응석을 받아주는 등 엄마처럼 자신을 보살펴주는 사람인데요. 그렇더라도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특정 품종묘가 아닌 이상 매우 서서히 마음을 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털에 다른 냄새가 밴다고양이에게 있어 그루밍을 통한 체취 제거는 사냥의 성공률과 직결되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지상 과제와도 같습니다.그런데 집사에게 안기고 나면 털에 냄새가 배기 십상입니다. 안기고 난 뒤 곧바로 그루밍에 들어가는 고양이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한 본능에서 나오는 행동이죠. 게다가 집사에게서 나는 냄새가 싫을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인간에게는 좋지만 고양이에게는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많습니다. 몸에 남은 커피나 담배냄새, 화장품이나 의류 세재 냄새에 고양이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4. 기껏 안겼더니 발톱깍고 목욕시켰다발톱을 깎거나 양치를 해주거나 혹은 목욕을 시키려면 고양이를 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모두 그만 당장 멈춰주길 바라는 고양이가 몹시도 싫어하는 집사의 행동들이죠.이에 더해 고양이는 싫은 것, 나쁜 것에 대한 기억력 매우 뛰어나니, 일련의 이 경험은 오랫동안 머릿속에 장착되어 안기는 것에 대한 강한 거부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긴다 = 나쁜 일이 일어난다’라고 단정하게 됩니다.   5.  울 집사가 초보라 안는 방법이 서툴다아기 안는 법이 있듯 고양이도 고양이를 안심시키며 안아주는 법이 있습니다.고양이를 안을 때는 고양이 앞발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천천히 들어 올리면서 한 손으로 엉덩이를 지탱해줍니다. 고양이 몸을 감싸듯이 안아 집사 몸에 밀착시키면 고양이도 안심하고 몸을 맡깁니다.이렇게 고양이가 집사에게 몸을 맡기더라도  자유롭게 집사의 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빼고 살포시 안아줍니다.글 | 캣랩 장영남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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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끼는 집 특징 9

1. 몸을 숨길 장소가 많은 집 좁은 곳, 자신의 몸이 숨겨지는 곳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고양이. 그래서 고양이는 넓은 집보다 벽이나 칸막이가 많아 숨을 만한 곳이 많은 집을 더 좋아한다.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는 넓고 심플한 방보다 가구나 각종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득 찬 방을 고양이는 더 선호한다.     2.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높은 곳이 있는 집 고양이는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높은 곳에 있을 때도 안정감을 느낀다. 야생에서 먹이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천적들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유리한 장소가 높은 곳이었기 때문이다.  3. 조용한 집 낮고 큰소리가 나면 고양이는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낮고 큰 소리’는 ‘자신보다 몸집이 큰 동물’이며 ‘자신이 잡아 먹힐 수 있다’라고 인식하는 탓이다.  4. 조용한 장소에 쾌적한 화장실이 있는 집야생에서 고양이는 볼 일을 보는 동안에도 주변의 동정을 살필 수 있고 위급 시에는 몸을 곧바로 피할 수 있어야 했다. 그래서 ‘조용하고 보는 이가 없으며 공개된 곳’에서 배설했다. 인간이 만든 고양이 화장실 유형으로 살펴보자면 누군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조용한 곳에 놓인 지붕 없는 오픈형 화장실이 바로 그것이다.5. 출입이 자유로운 집하루에도 여러 번 자신의 영역을 돌아다니며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는 고양이에게 갇혀 있다는 느낌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가능한 고양이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방문을 열어두는 게 좋은데, 도어에 고양이 전용 쪽문이 있다면 최상일 것. 6. 안심하며 밥을 먹을 수 있는 집 고양이가 편안하게 밥을 먹고 있다면 안심하고 있다는 증거다. 식사 중에 주변에서 소리가 난다거나 누군가 만지거나 하면 불안해서 식사를 멈추는 고양이도 있다. 식사 시간 또한 갑작스러운 위험에 대처가 어려운 무방비 상태에 놓이기 때문이다. 7. 스크래처가 있는 집영역 동물은 고양이에게 자신의 영역은 목숨처럼 소중한 곳이다. 스크래처는 이 곳이 자신의 영역임을 다른 고양이에게 알리는 일종의 마킹(marking)인 셈인데, 재밌는 건 고양이는 매우 고양된 기분으로 발톱을 갈며 이 기분은 그대로 스크래처에도 남는다는 것. “이 곳에 사기 충만한 고양이가 살고 있다”는 표시를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그 불안감은 상당할 것이다.  8. 온습도가 적당한 집고양이에게 적당한 온도는 20~28℃, 습도는 50~60% 정도라고 한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여름철은 24~27℃, 겨울철은 20~23℃면 적당하다. 실내 온습도가 쾌적하게 유지되는 것도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끼는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다.9. 그리고, 집사가 있는 집끝으로 집사가 있는 집이다. 자신을 엄마처럼 돌봐주는 집사가 곁에 있을 때 고양이는 더 안정감을 느낀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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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

고양이가 밥 먹기 힘들다고 느끼는 밥그릇 조건 4

이젠 제법 고양이 건강을 고려한 고양이 밥그릇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고양이 밥그릇을 고를 땐 다음의 4가지는 꼭 기억하자. 최소한 고양이가 밥그릇 때문에 구토가 잦고 밥도 잘 먹지 않게 되는 일은 없을 것.   1. 너무 깊다 고양이가 밥을 먹다 보면 주변에 사료가 떨어지기 마련. 이를 막기 위해 깊이감이 있는 밥그릇에 밥을 주고 있다면 당장 바꿔야 한다. 밥그릇 깊이가 깊을수록 고양이는 머리를 더 깊게 넣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밥 먹는 게 어려워 밥을 잘 먹지 않게 된다.밥그릇 깊이는 고양이 입이 식기에 닿는 정도면 적당하다. 사료가 밖으로 자주 튄다면 내부가 이중 구조로 되어 있거나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말린 것을 선택한다.   2. 가장자리가 좁아 수염이 그릇에 닿는다고양이 수염은 그냥 수염이 아니다. 고양이는 수염만으로 물건의 크기나 모양을 알 수 있고 사냥감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알 수 있다. 또 자신의 몸이 통과할 수 있는 크기 인지도 알 수 있다. 즉 특별한 감각을 지닌 ‘촉수’인 것이다.따라서 고양이는 수염에 뭔가 묻으면 불쾌감을 느끼고 곧바로 닦아내려고 한다. 고양이 얼굴보다 큰 것을 선택한다면 밥 먹을 때 음식이 사료에 닿는 것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고양이는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다. 3. 높이가 너무 낮다사실  다리가 긴 고양이 밥그릇은 설거지할 때 불편하며 건조할 때도 자리 차지를 많이 한다. 그렇지만 고양이 밥그릇은 높아야 한다.고양이는 입과 위가 거의 일직선이다. 때문에 밥그릇 높이가 낮으면 갑자기 목이 꺾어지는 자세가 만들어지고 사료가 식도를 통과하면서 목을 자극해 잦은 구토의 원인으로 이어진다.고양이는 밥그릇 높이는 바닥부터 밥그릇 바닥까지 8cm  전후면 적당하다.  4. 덜그럭거리고 쉽게 움직인다밥 먹는 동안 고양이는 갑작스러운 위험에 대비할 수 없는 무방비 상태에 놓이기 때문에 무척 주변을 무척 경계한다. 그런데 밥그릇까지 혀가 닿을 때마다 움직인다면 스트레스는 가중된다.따라서 밥그릇은 무게감이 있는 것을 고른다. 무겁고 바닥 면이 편평해 고양이가 어느 위치에서 어떤 속도로 밥을 먹어도 움직이지 않는 것이면 좋다.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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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고양이 몸에서 햇빛냄새 혹은 곰인형 냄새가 나는 이유 4

곰인형 냄새, 햇볕 냄새, 메이플 시럽 냄새, 말린 풀 냄새… 이것은 집사들이 말하는 ‘고양이 냄새’입니다. 목욕시키지 않아도 늘 고양이한테서는 기분 좋은 달달한 냄새가 나는 이유를 살핍니다.  1. 깨어 있는 시간의 30~40%를 몸 냄새 지우는 데 쓴다본래 고양이는 살아 있는 것을 잡아먹고사는 동물입니다. 어렵사리 잡은 먹이를 먹고 나면 입 주변뿐 아니라 몸 전체가 더러워지죠. 식사를 마치고 난 다음 입 주변과 얼굴을 깨끗하게 닦아내는 습성은 그래서 생겼는데요.그런데 육식동물인 개 역시 먹이를 먹고 나면 얼굴과 몸이 더러워지는 것은 매한가지나, 고양이처럼 열심히 얼굴을 닦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답은 고양이의 사냥법과 관련 있습니다. 개의 사냥법은 집단으로 사냥감을 쫓아다녀서 사냥감이 힘이 빠지면 덮치는 추적형입니다. 반면 고양이의 사냥법은 조용히 엎드려 있다가 사냥감이 방심하고 접근하면 덮치는 매복형이죠. 사냥감이 자신을 노리는 고양이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채면 재빠르게 도망가기 때문에 고양이는 사냥에 성공하기 위해 최대한 자신의 존재를 숨길 필요가 있었습니다. 집사가 쓰다듬은 부위를 열심히 핥는 것도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한 본능에서 나오는 행동이랍니다. 실제로 고양이 침에는 탈취 성분이 있어 그루밍을 하면 체취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일광욕을 즐긴다고양이는 빛이 잘 드는 곳을 찾아다닐 정도로 일광욕을 좋아합니다. 고양이가 추위에 약한 이유도 있지만 털을 햇빛에 쬐어 습기를 증발시키고 잡균이 번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악취의 원인은 대부분 잡균인데, 이 잡균을 살균 효과가 있는 일광을 통해 없애는 거죠. 아울러 고양이에서 나는 달달한 냄새 중에서도 집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냄새가 이 햇빛 냄새인데요. 햇빛 냄새는 천에 붙어 있는 땀, 지방, 미생물 등이 열과 자외선에 의해 분해된 냄새라고 합니다. 매일 햇볕을 쬐는 고양이에게서 햇볕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3. 땀을 안 흘린다  체취는 주로 땀냄새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는 체온 조절을 위해 끊임없이 땀구멍으로 수분을 내보내는데 이런 과정에서 먹은 음식, 건강 상태, 복용한 약 등에 따라 사람마다 독특한 체취를 풍깁니다.그런데 고양이는 육구 외에는 땀샘이 없어 땀을 거의 흘리지 않습니다. 육구에서 나는 땀은 그마저도 인간처럼 체온 조절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것이랍니다. 인간도 긴장하면 손에서 땀이 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4. 피모가 주변 냄새를 쉽게 흡수한다일반적으로 고양이 몸에는 1㎠ 당 600개 정도의 피모가 밀집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촘촘히 난 고양이 털은 주변 냄새를 쉽게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이것은 깃털을 상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거위 등 새의 깃털을 현미경으로 보면 가지처럼 뻗어 있는 마디가 있고 이 수많은 작은 털 사이사이에 공기를 품고 있습니다. 다른 의미로 이것은 주변 냄새가 잘 달라붙는다는 뜻이기도 하죠. 고양이 털도 마찬가지로, 공기를 품기 쉬워 주변 냄새를 흡수하는데요. 집사가 사용하는 향수나 섬유 유연제가 털에 붙어 달콤한 냄새가 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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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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