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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쓰다듬어줄 때, 지그시 눈 감는 고양이 심리 4

집사가 쓰다듬어주면 대부분의 고양이는 골골송을 부르고 눈을 지그시 감습니다. 또 때로는 쓰다듬는 집사 손에 자신의 얼굴을 더 세게 문지르기도 합니다. 이때의 냥님 마음을 살핍니다. 1. 골골송까지 부른다면, “아 기분 좋아”좋아하는 집사의 손길은 마치 엄마 고양이나 형제 고양이의 그루밍과도 같습니다. 다시 이것을 인간의 세계로 가져온다면, 안아주거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는 것과 같습니다.긴장이 이완되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진 고양이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지금의 기분을 골골송을 부르는 것으로 표현하죠.2. 윙크하듯 눈을 천천히 감는다면, “엄청 사랑해”고양이는 상대에게 우호적인 마음을 전할 때 천천히 눈을 깜빡이거나 눈을 가늘게 뜹니다. 집사를 이런 눈으로 바라볼 때도 “좋아해”라는 사인인데요. 그런데 신뢰하는 집사가 기분 좋게 쓰다듬어 주면 고양이는 행복한 기분이 한층 고조됩니다. 그래서 아깽이 시절 엄마에게 애정 표현으로 했던 눈인사를 집사에게도 하게 됩니다. “엄청 사랑해”라는 마음으로요.3. 집사 손에 스스로 얼굴을 세게 문지른다면, “너무 시원해”두어 번 고양이를 쓰다듬어주면, 더 쓰다듬어달라는 듯이 머리를 집사 쪽으로 향하며 눈을 지그시 감거나, 혹은 집사 손에 자신의 얼굴을 세게 문지르는 경우도 많은데요.이것은 부비부비와 관련 있습니다. 고양이 얼굴과 뒷목 부분에는 냄새선이 지나가는 자리(뺨, 턱, 눈과 귀 사이, 목 뒷부분)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자신의 냄새로 가득 찬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사물에 이 부위를 비벼대는 마킹 행위로써의 부비부비는 고양이에게 있어 중요한 하루 일과 중 하나랍니다.대표적으로, 상대 고양이 혹은 다른 동물이나 인간에게 하는 부비부비는 친근감과 신뢰도의 표현이며, 사물에 하는 부비부비는 자신의 영역임을 다시 한번 주장하는 행위죠.그런데 냄새선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고양이가 가려움을 더 많이 느낍니다. 특히 긴장이 풀려 마음이 편안해지면 더 가려워지는데요. 이런 이유로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 중에서도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곳에 몸을 더 많이 비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신뢰하는 집사의 쓰담쓰담에 냄새선 부위가 더 가려워진 고양이. 이때 이곳을 부드럽게 쓰다듬거나 긁어 주는 집사의 손은 고양이 입장에서 마치 ‘효자손’과도 같습니다.4. 손 내밀었는데 눈을 빠르게 감는다면, “아 깜딱이야”쓰다듬으려고 손을 뻗는 순간 고양이가 눈을 꽉 감았다면, 이것은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손에 깜짝 놀라서 반사적으로 눈을 감은 경우입니다. 특히 쓰다듬는 행위는 손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동작이기 때문에 고양이 입장에서는 순간적으로 “때린다”라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고양이에게 다가갈 때는 부드럽게 이름을 불러주며 인기척을 내고, 가까이 가서 만질 때는 손가락 끝을 코 앞에 대서 고양이가 집사의 존재를 미리 알아챌 수 있도록 배려해 줍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2-06-23

고양이가 비올 때 잠을 더 많이 자는 이유 4

고양이는 하루 12~16시간을 잠을 자는데 보내죠. 그런데 비가 오면 잠을 더 많이 잡니다. 꼭 집사처럼 말이죠. 이번 시간은 그 이유를 살핍니다.1. 인간처럼 고양이도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다비가 오면 유난히 몸이 무거워지고 찌뿌둥해지는데요. 이것은 기압과 관련 있습니다. 비 오는 날은 맑은 날보다 기압이 낮습니다. 저기압이 되면 고기압 때보다 신체에 가해지는 압력이 낮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압력에 옥죄어 있던 몸은 느슨해져 팽창하는데요. 이런 몸의 변화는 근육이나 관절은 물론 혈관까지 포함됩니다. 저기압일 때 편두통이 심해지는 것도 팽창된 혈관이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그런데 저기압에 따른 신체 변화는 인간만이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고양이 또한 몸이 무거워지고 느려집니다. 활발하게 뭔가를 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죠. 결국 나른해진 몸 상태가 졸음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2. 또한 멜라토닌 분비로 인해 수면 모드가 유지된다비가 오는 날은 일조량도 확연히 줄어듭니다. 인간뿐 아니라 놀랍게도 야행성인 고양이 몸도 햇볕을 받으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어 활동 모드로 들어갑니다.멜라토닌은 해가 지면 자연적으로 송과체(pineal gland)라는 뇌 내의 작은 부위에서 합성되어 수면을 이끄는 호르몬인데요. 햇볕을 쬐지 못하는 비 오는 날은 멜라토닌 합성량이 많아져 활동량은 줄고 수면 시간이 더 길어지게 됩니다.3. 산소가 결핍되기 쉽기 때문이다아울러 저기압일 때는 공기 중의 산소 농도도 엷어져 산소 결핍 상태가 되기 쉽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체내에서 충분히 에너지를 생성하는 것이 어려워져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4. 사냥하기 힘든 조건이기 때문이다또한 고양이는 원래 야생에서 살아온 동물로 비 오는 날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비 오는 날 사냥하면 털이 비어 젖어 체온을 빼앗기고 체력 소모도 더 많습니다. 또 지반 상태도 좋지 않은 데다 먹잇감인 소동물들도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으므로 사냥의 성공률도 낮아집니다. 이 때문에 조상인 리비아 살쾡이도 비 오는 날은 싫어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무거운 몸을 이끌고 사냥에 나서기보다 내일을 위해 체력을 비축해 놓는 것이 더 현명했던 거죠.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2-06-23

고양이 건강을 좌우하는 식기 체크 포인트 5

비스킷과  생고기 정도로 빗댈 수 있을까. 고양이 식기가 중요한 이유는, 건식사료가 고양이가 원래 주식으로 했던 것과 완전히 식감이 다르기 때문이다. 건강한 고양이 식탁을 만들 때 체크해야 할 포인트 다섯 가지.1. 위생 : 금이 안 간 것고양이 밥그릇 소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도자기, 유리, 스테인리스 스틸.이 소재들은 안정성 면에서 고양이 식기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다만 오래되어 흠집이 생기거나 더러워졌다면 바꿔야 한다. 도자기와 유리라면 금이 간 것, 그리고 스테인리스 스틸은 바깥쪽 접히는 부위에 오염이 심한 것이 교체 대상.금 사이 등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인해 이상한 냄새가 좀 나더라도 고양이는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2. 형태 : 둥근 것 또는 모서리 없는 것모서리가 있는 그릇에서 고양이는 편안하게 식사하지 못한다. 쉽게 말해, 구강 구조상 구석에 있는 사료까지 먹으려면 어느 정도의 수고가 필요한 것.시중에는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몇몇 자동급식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고양이 식기가 타원형을 하고 있다.3. 크기(직경) : 성인 손바닥 정도 크기고양이 수염은 특별한 감각을 지닌 ‘촉수’. 그래서 고양이는 수염에 뭔가 묻으면 불쾌감을 느끼고 곧바로 닦아내려고 하는데, 직경은 이 수염에 관한 문제다.직경이 고양이 얼굴보다 크면 수염이 사료에 닿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양이가 편하게 밥 먹을 수 있다. 직경은 성인 손바닥 정도 크기면 적당하다.4. 깊이 : 고양이 입이 식기에 닿는 정도의 깊이사료가 주변으로 튀는 것을 막기 위해 깊이감이 있는 밥을 주고 있다면 NG.밥그릇 깊이가 깊을수록 고양이는 머리를 더 깊게 넣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밥 먹는 게 어려워 밥을 잘 먹지 않으려 한다. 밥그릇 깊이는 고양이 입이 식기에 닿는 정도면 적당하다.5. 높이 : 8 cm 전후고양이는 입과 위가 거의 일직선이다. 따라서 밥그릇 높이가 낮으면 갑자기 목이 꺾어지는 자세가 만들어지고 사료가 식도를 통과하면서 목을 자극해 잦은 구토의 원인으로 이어진다.고양이는 밥그릇 높이는 바닥부터 밥그릇 바닥까지 8cm 전후면 적당하다.글 |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2-06-15

집사 사랑을 확신하는 고양이가 하는 행동 6

집사와 고양이는 매일 우정과 사랑을 주고받습니다.이런 나날이 쌓이고 쌓여 집사의 사랑을 '완전히' 확신하는 고양이가 하는 행동을 모았습니다.1. 늘 집사 곁에 고양이가 쾌적하다고 느끼는 상대와의 거리감은 50cm~2m. 고양이는 이 거리감을 유지한 채 늘 집사 곁에 머뭅니다.집사를 엄마라고 인식할 때 고양이는 집사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데요. 집사 곁에 있을 때는 여전히 꿈틀대는 야생성도 결코 보여주지 않습니다. 집사 곁에 있으면 경계할 필요가 없는 까닭입니다. 다시 말해, 집사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2. 배를 보여주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만지는 것도 허락한다집사가 만지면 싫어하는 신체 부위는 신경이 밀집된 예민한 곳이거나 다치면 치명상을 입는 위크 포인트이거나 혹은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 부위라는 공통점을 갖습니다. 배는 이런 곳 중 한 곳입니다.그런데 확실하게 믿는 집사라면 배를 만지는 것은 물론 밀가루 반죽 주무르듯 주물러도 가만히 있습니다. ‘결단코’ 자신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3. 어지간하면 같이 잔다계절이나 그날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집사와 함께 잠을 자는 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훨씬 많습니다.동물들에게 ‘잠자는 시간’은 외부의 공격을 가장 쉽게 받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무방비 상태를 함께 한다는 것은 그만큼 집사를 확실하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집사가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존재일 뿐 아니라 집사 곁에 있으면 위험이 미치지 않음을 알고 있는 거죠.4. 등이나 엉덩이를 집사 쪽에 둘 때가 많다고양이가 엉덩이를 상대에게 향하도록 하는 것은 어쩌면 목숨을 거는 일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신체능력이 뛰어난 고양이라 할지라도 엉덩이나 뒤쪽은 위험을 감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이런 자신의 약점을 집사에게 가져다 대는 행동도 집사의 사랑을 확신하고 있을 때만 하는 행동입니다.5. 집사를 핥아준다보통 자신을 쓰다듬는 집사 손이나 집사 얼굴에서 가장 튀어나온 코를 까슬까슬한 혀로 핥아주는 경우가 많은데요.부모와 형제 등 사이좋은 고양이 사이에서는 서로를 핥아주는 알로그루밍을 통해 냄새를 교환하고 유대감을 공고히 합니다. 또한 친한 고양이들은 만나면 코끝을 가져다 대고 서로의 냄새를 맡으며 안부를 확인합니다.정리하자면, 집사를 핥는 것은 집사의 안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집사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내는 최대한의 애정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6. 평소보다 외출 시간이 길면 더 격하게 마중한다이상, 고양이는 사랑을 확신하는 집사와 함께 있을 때는 커다란 안정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이것은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의 아이와 같은 마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평소보다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 고양이는 더 반갑게 집사를 맞이하곤 하는데요. 고양이와 인간이라는 종이 뛰어넘는 사랑이 겉으로 드러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2-06-05

고양이가 집사 발밑에서만 잘 때 마음 5

고양이의 집사에 대한 호감도는 자는 위치로도 알 수 있습니다.이번 시간은 특히 추워지면 고양이가 어김없이 곁에서 자긴 자는데, 멀찌감치 떨어진 발밑에서만 자는 이유를 짚어봤습니다.1. 일단 이불이 따뜻해서 기분이 좋음고양이는 잠자리로 괜찮다고 생각되는 몇 곳 만들어 놓은 뒤,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바꿔가며 잡니다. 계절이 바뀔 때 이 모습은 더욱 두드러지는데요.고양이는 집사가 계절에 따라 침구 소재를 바꾼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겨울철이라면 전기요라든지 온수 매트 같은 난방기구가 가동되기 때문에 집안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 집사 침대라는 것도 잘 알고 있죠. 따라서 가을이 시작되고 이듬해 봄이 될 때까지 포근하고 따스한 침대는 고양이에게 최고의 잠자리로 낙점됩니다.2. 집사가 침대를 쓴다면, 적당한 높이감도 마음에 듦집고양이에게 자신의 영역은 실내입니다. 따라서 휴식 중이라도 어떤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곳을 고양이는 또한 잘 알고 있는데요.집사의 발밑은 집사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방 안을 내다볼 수 있기 때문에 휴식과 감시 두 가지 모두 가능한 ‘일타쌍피’의 장소입니다.3. 집사가 곁에 있는 것도 아주 좋음고양이가 집사 발밑에서 자는 것은 집사에 대한 신뢰와 애정의 증표입니다.기본적으로 고양이는 경계심이 강해서 신뢰할 수 없는 상대 가까이에 가지 않습니다. 더구나 수면 중일 때는 무방비 상태라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안전한 곳을 잠자리로 선택합니다.그런데 집사는 고양이에게 있어 엄마 같은 존재라 곁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됩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 고양이에 따라서는 집사를 자신의 것으로 여겨서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곁에서 자기도 합니다.4. 그치만 집사가 나를 안 만졌으면 좋겠음집사를 무척 신뢰하고 있지만, 잘 때만큼은 자신의 기분을 존중하고 싶고, 남(집사) 신경 쓰고 싶지 않은 경우, 고양이는 집사 손이 닿지 않는 발밑을 잠자리로 선택합니다.“함께 자고 싶지만, 나를 안 만졌으면 좋겠어”라는 참으로 고양이다운 사고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5. 또 집사의 잠버릇에 수면을 방해받고 싶지 않음인간은 잘 때 하룻밤 평균 20~30회 뒤척인다고 합니다. 집사 가까이에서 잔다면 고양이는 분명 잠에서 깨는 횟수가 많아 숙면을 방해받기 십상입니다.그런데 집사 발밑이라면 뒤척이더라도 그렇게까지 수면을 방해받지 않는 위치. 즉 발밑은 경계심이 강하거나 혹은 독립적인 성격의 고양이가 따뜻한 곳에서 안심하며 깊은 잠에 빠지고 싶을 때 선택하는 장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2-05-31

"걍 먹기만 해" 좋은 건 싹다!, 기울어진 네코이찌 틸티드 스트레스 프리 푸드볼

고양이가 밥 먹기 편한 모든 조건을 모두 갖춘 밥그릇이 나왔다.  네코이찌 엑스트라 와이드 푸드볼 경사 타입이 그것.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양이가 더욱 밥 먹기 편안하도록 비스듬하게 기울인 접시 파트. 이로써 네코이찌 틸티드 스트레스 프리 푸드볼은 접시 크기, 접시 모양, 밥그릇 높이, 밥그릇 무게, 그리고 소재에 이르기까지 고양이가 좋아하는 모든 면을 갖추게 되었다. 그 응집된 특징을 하나씩 뜯어보자.특징 1. “그냥 냥은 먹기만 해”, 약 15˚ 기울어진 접시바닥 면과 수평을 이루는 일반적인 밥그릇은 아무래도 고양이가 목을 90˚ 정도 숙여서 식사해야 한다. 이 자세는 목에 부담을 주며,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는 것을 어렵게 해 쉽게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그런데 그릇이 약간 기울어져 있다면 이 문제가 간단히 해결. 또한 남은 사료가 계속해서 앞으로 모이므로 고양이가 밥 먹기가 훨씬 수월해진다.수염이 그릇에 닿는 것을 방지하는 건 덤.특징 2. “수염은 소중하게”, 성인 손바닥만한 지름 15.5cm 크기이번 사선 타입은 네코이찌 해피 다이닝 다리 달린 식기 중 가장 큰 사이즈로 만들어졌다.이것은 앞서 잠시 언급한 수염과 관계있다. 고양이 수염은 매우 특별한 감각을 지닌 ‘촉수’. 눈으로 보지 않아도 수염만으로 물건의 크기나 모양을 알 수 있고, 자신의 몸이 통과할 수 있는 크기인지도 알 수 있다.따라서 고양이는 수염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고양이 얼굴보다 큰 밥그릇은 수염이 밥과 사료에 닿는 것을 최소화한다.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 편안하게 밥 먹을 수 있게 되는 것.특징 3. “딱 하루 필요한 만큼”, 담기는 사료량은 약 80~100g밥그릇 깊이는 고양이 입이 식기에 닿는 정도면 적당하니, 네코이찌 틸티드 스트레스 프리 푸드볼은 깊이가 4cm. 여기에 담기는 사료량은 하루 고양이에게 필요한 사료량인 약 80~100g.참고로 사료량은 고양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다르나, 체중 2.5kg 전후의 성묘에게 100g당 400kcal의 사료를 급여한다고 가정할 때 약 45g 정도가 적당하다.아울러 이번 시리즈 또한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말리도록 만들어 사료가 그릇 밖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했다.특징 4. “가장 보편적 밥그릇 높이”, 9.5cm이상적인 고양이 밥그릇은 8~10cm. 이 정도 높이는 고양이 구토를 방지한다.밥그릇 높이가 낮으면 척추에서 갑자기 목이 꺾어지는 자세로 고양이는 밥을 먹게 되는데, 사료가 식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목을 자극한다. 그런데 고양이는 목 안쪽을 자극받으면 쉽게 구토하는 신체 구조로 되어 있다.특징 5. 움직이지 않는 편안함, 논슬립 기능의 실리콘까지고양이는 그릇을 핥듯이 밥을 먹는다. 따라서 식기 측면이나 바닥에 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아무래도 힘이 가해지는데, 이때마다 식기가 움직이거나 밥그릇과 식탁이 부딪치는 소리가 나면, 이것이 신경 쓰여 식사를 중간에 멈춰버리는 고양이가 많다.이런 일의 반복은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되고 결국 밥을 잘 먹으려 하지 않는 결과를 불러온다.특징 6. “납 · 카드뮴 프리!”, 휴먼그레이드의 안전성인간보다 몸집이 훨씬 작은 고양이. 적은 양의 유해 물질이라도 사람보다 고양이가 받는 영향은 더 크니, 네코이찌 해피 다이닝 시리즈는 FDA(캘리포니아 프로포지션 65), EU 지침 등 해외 4곳에서 유해 물질 시험을 통과한 ‘납 · 카드뮴 프리’ 식기다.글 | 캣랩 장영남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2-05-22

왜 하필 고양이는 그 비싼 소파에 스크래처를 할까

모르긴 해도 소파를 스크래처로 사용하는 고양이들이 많아 시름이 깊은 집사님들이 적지 않을 터. 이번 시간은 왜 유독 고양이들은 그 비싼 소파를 스크래처로 이용하는지 살핍니다.1. 가장 좋아하는 장소라 소유권을 확실하게 해두고 싶어서고양이에게도 소파는 매우 편안한 장소입니다. 침대만큼 포근하고 아늑하며, 사랑하는 집사 냄새가 풀풀 나는 곳이 소파이기 때문입니다.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 머무르는 코어 영역으로써 소파를 선택하는 고양이들이 많은 것은 이런 이유에서인데요.그런데 고양이가 스크래칭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마킹(marking)입니다. 고양이가 발톱을 갈 때 나오는 발바닥 냄새는 스크래처에도 그대로 묻어납니다. 신기한 것은 이때 고양이는 “이곳엔 사기 충만한 고양이가 살고 있다구!”라며 매우 고양된 기분으로 발톱을 갈며 이 기분이 그대로 스크래처에도 남는다는 사실.결국 고양이에게 소파는 물리적, 심리적으로 매우 편안한 곳이라 자신의 영역임을 확실하게 알려야 하는 곳으로 인식됩니다.참고로 병원에 가야 할 때나 목욕해야 할 때 소파 밑에 들어가 고양이가 나오지 않는 것도, 고양이에게 있어 소파는 다른 어느 곳보다 안심할 수 있는 안심존이기 때문입니다.2. 집사 관심을 끌기 좋은 곳이라서사실 고양이가 집사에게 바라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식사를 해결해주고 위험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엄마의 역할 그리고 함께 놀아주는 형제의 역할, 딱 이 정도입니다.이 같은 것들을 원할 때 고양이는 집사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행동을 하는데요. 소파는 집사가 자주 이용하는 것이라 집사 눈에 띄기 좋은 장소입니다. 발톱을 열심히 갈며 관심을 끌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인 거죠.3. 딱 스크래칭 하기에 엄청 좋은 표면과 높이라서고양이들에게 스크래처란 무뎌진 바깥 발톱 껍데기를 벗겨냄으로써 속에 있는 날카로운 발톱이 드러나게 하는 것으로 일종의 사냥에 대비한 준비작업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고양이들은 발톱이 팍팍 꽂히는 표면 또는 올록볼록 요철이 있는 엠보싱 표면을 스크래처로 선택하는데요.그런데 때마침 소파는 올이 굵은 패브릭과 부드러운 가죽(또는 인조 가죽)으로 이용해 쿠션감 있게 만들어집니다. 즉 스크래처하기에 아주 좋은 표면을 갖고 있는 거죠. 게다가 보통 고양이는 기지개를 켠 다음 스크래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높이 마저 기지개 켜기에 아주 좋습니다.4. 그만두게 하려면 스크래처 개수를 늘리자여러 모로 소파는 고양이에게 최고의 스크래처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그러나 집사 입장에서는 그대로 두기에는 무척 난감합니다. 소파가 너덜너덜해져 집안 분위기를 해치는 데다, 소파 가격도 만만치 않아 쉽게 교체할 수 없기 때문이죠.방법은 고양이가 스크래처 개수를 대폭 늘리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발톱을 잘 가는 장소나 길목, TV 등 집사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크래처를 놓아둡니다. 또한 골판지 외에 루프나 카펫 등 다른 소재의 스크래처를 제공해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발톱 갈기를 하도록 한다면, 최소한 소파를 스크래처로 사용하는 빈도수는 줄일 수 있습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2-05-22

가끔, 사람가족보다 고양이가 좋은 7가지 이유

이번 기사는 지극히 냥덕에 해당되는 이야기일 수 있겠다.요지는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든 간에 우린 고양이로부터 충분한 위로를 받고 있다는 것.1. 솔직히, 갓난아이 사진보다 고양이 사진이 더 예쁘다아깽이 사진은 명백히 갓난아이 사진보다 귀엽다. 인터넷을 도배하는 수많은 고양이 사진이 이를 증명한다. 2016년 대구IT박람회에서 앤드루 허먼 교수는 “2015년 인터넷을 떠도는 고양이 이미지는 65억장, 유튜브 고양이 동영상 조회수는 250억 회로, 인터넷 트래픽 15% 가 고양이와 관련돼 있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고양이는 노령묘가 될 때까지도 아깽이 때의 귀여움을 그대로 유지한다.2. 고양이는 뒤끝이 없다식구들 간 갈등은 뿌리 깊은 우울증을 불러온다. 이에 반해 고양이는 다양한 사운드와 바디랭귀지, 귀여운 하악질, 빛보다 빠른 펀치 따위로 곧바로 불쾌하고 싫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오해의 소지를 애당초 만들지 않는다. 또한 당신이 초보집사 시절 저질렀던 대부분의 양육 실수도 잊어버린다.3. 고양이는 생일 날을 잊어버려도 섭섭해하지 않는다은근히 잘 잊히는 가족의 생일. 이렇게 고양이 생일도 놓친다 해도 고양이는 전혀 섭섭해하지 않는다. 6월 말 입양한 고양이에게 7월 초순 생일 케이크를 들이밀면 그저 고양이는 코를 벌름거리며 낯선 케이크란 물건에 관심을 보일 뿐이다.4. 고양이는 TV나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다.같이 사는 가족들의 TV나 음악적 취향에 신경 쓸 필요 없다. 막장 주말드라마를 시청하건 흘러간 7080가요를 듣건, 그것은 자신들과 관계없는 인간들의 삶일 뿐이다.5. 돈이 적게 든다.우리나라에서 자녀 한 명을 낳아 대학까지 보내는 데 드는 비용은 약 3억이라고 한다. 이에 비해 고양이는 돈이 정말 적게 든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보통 반려동물을 위해 지출하는 한 달 비용은 5~10만 원 정도며 대부분 사료와 간식비로 썼다.6. 고양이는 좋은 화장실 습관을 갖고 있다볼 일을 본 뒤론 모래로 잘 덮어서 냄새까지 차단하는 고양이의 배변습관. 같이 사는 인간으로선 참으로 고마운 습성이다. 변기 뚜껑 내리고 물 흘리기, 남자도 앉아서 볼일 보기 등과 같은 화장실 에티켓을 애써 가르쳐줄 필요가 없으니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없다.7. 한결 같이 내 곁에 있어 준다.인생은 희비쌍곡선. 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고양이는 집사의 외모와 능력, 나이, 질병 같은 주변 옵션을 따지지 않는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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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5분 이내에 끝내야 함", 고양이가 빗질을 싫어하는 자세한 이유 6

장모종은 매일, 단모종은 일주일에 최소한 한 번 이상 빗질해줘야 합니다. 봄, 가을 털갈이 시즌엔 털 길이에 관계없이 매일 빗겨줘야 하죠.그런데 빗질을 싫어하는 냥님들이 많으니 원인은 ‘아프기’ 때문입니다.이번 시간은 고양이가 빗질을 꺼리는 이유를 보다 자세히 들여다봅니다.1. 만지면 싫은 부위가 빗질된다단독생활을 하는 고양이는 ‘내 몸은 내가 지킨다’라는 가치관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비록 신뢰하는 집사의 빗질이라도 ▲육구, ▲뒷다리와 앞다리, ▲배, ▲ 꼬리처럼 생존과 직결되는 부위나 위크 포인트가 터치되면 순간적으로 예민해져 극도의 거부감을 드러냅니다.따라서 빗질할 때는 가급적 만지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부터 빗질해서 빗질에 서서히 익숙해지도록 해야 하는데요. 집사가 만져주면 좋아하는 고양이의 신체 부위는 ▲머리와 이마, ▲귀 밑, ▲휘스커 패드(ω)와 주변 뺨, ▲턱과 목, ▲등, ▲ 등에서 꼬리가 시작되는 지점입니다.2. 긴장 상태일 때의 기분이 든다털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빗질하면 털과 털 사이에 공기층이 형성되어 정전기가 발생하는데요. 이것은 고양이가 스스로 털을 곤두세웠을 때와 같은 상황입니다.보통 고양이가 털을 세우고 있을 때는 긴장 상태일 때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이런 빗질은 스트레스로 이어집니다.이외에도 피부질환 등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도 통증을 느끼고 싫어할 수 있으므로, 고양이가 빗질을 유난히 싫어한다면 몸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3. 몸에 통증을 주는 빗이다통증을 유발하는 데는 빗에 원인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좋은 고양이 빗이란, 고양이 몸과 털의 특성이 고려되어 죽은 털만 제거하면서 통증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털엉킴이 거의 없는 단모종이라면 골반뼈나 관절 등 튀어나온 부위에 빗살이 직접 닿더라도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고무나 실리콘 소재의 브러시를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4. 구속되는 것 같아 싫다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억압하고 강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빗질은 고양이가 원해서 받는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길어지면 구속에서 오는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싫다며 달아나려는 고양이를 억지로 붙잡고 계속 빗질하면 빗질에 대한 거부감은 물론 집사에 대한 불신감도 커지니 고양이 기분을 살펴가며 차근히 빗어줍니다.5. 너무 오래 빗어준다장시간의 빗질은 따라서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십상인데요. 빗질의 시간이 길어져서 문제가 되는 건 스트레스뿐만이 아니라는 것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시간의 빗질은 건강한 털까지 제거할 우려가 있는데요. 이런 털은 모근에서 직접 뽑히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하는 데다 탈모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빗질을 시작했다면 5분 이내에 마무리하는 걸 권합니다.6. 집사와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가족이 된 지 얼마 안 되었거나 경계심이 원래 강한 성격의 고양이일 경우 집사에 대한 신뢰감이 구축되지 않아 빗질을 싫어할 수 있습니다.눈인사, 골골송, 꾹꾹이, 부비부비, 알로그루밍, 바닥에 누워 뒹굴기, 꼬리 바싹 세우며 다가오기 등과 같은 집사에 대한 애정표현을 아직 고양이가 하지 않는다면, 빗질은 좀 미뤄두는 게 좋겠습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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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고양이가 집사에게 응석을 부려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4

고양이는 온갖 응석으로 집사로부터 원하는 것을 취득하고 사랑도 듬뿍 받는다.고양이가 집사에게 응석을 부려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은.1. 밥이나 간식을 간절히 원함배가 고픈데 밥그릇에 밥이 없거나 또는 간식 타임일 때 고양이의 응석은 최고조에 달한다.골골송과 부비부비와 같은 기본기를 비롯해서 배 보여주기, 바닥에서 뒹굴뒹굴하기, 꼬리를 바싹 들고 바르르 떨기처럼 충분히 신뢰 관계가 형성된 인간에게 부리는 필살기까지, 집사가 기분이 몹시 좋아서 먹이를 꺼낼 때까지 응석은 이어진다.감동적인 것은 집고양이뿐 아니라 캣맘으로부터 밥을 공급받고 있는 길고양이도 종종 캣맘에게 이런 애교를 부린다는 것.2. 아깽이 기분 스위치가 켜짐<캣랩>의 다른 기사를 통해 여러 번 이야기했듯, 집고양이는 마치 스위치를 켰다 껐다 하듯 ‘반려묘 기분’, ‘야생 고양이 기분’, ‘부모 고양이 기분’, ‘아기 고양이 기분’ 등을 사용한다.집사에게 응석을 부리는 두 번째는 아기 고양이 기분 스위치가 켜졌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자라면 어미 곁을 떠나 혼자 살아가야 하는 길고양이와 달리 집고양이는 엄마처럼 자신을 돌봐주는 집사가 있어 성묘가 되어도 아기 고양이 기분을 유지하며 살아간다. 이때의 응석은 집사를 엄마로 생각하고 부리는 것이므로 실로 기쁘지 않을 수 없겠다.3. 분리불안증을 앓고 있음고양이가 평소와 달리 유난스럽게 응석을 부린다면 분리불안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고양이 분리불안증은 집사와 떨어져 있을 때 극심한 불안이나 고통을 느끼고 여러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집사가 없으면 부적절한 곳에 배변을 하고 집사를 찾듯 계속 큰 소리로 울며, 집사 다리에 몸을 비비며 떨어지지 않는 행동 등을 보인다. 이같은 행동들은 집사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니 고양이를 너무 오랫동안 혼자 있게 하지 않는다. 또 집을 비우더라도 집을 고양이친화적으로 꾸며 고양이가 혼자 있어도 안심할 수 있도록 하고 매일 충분히 놀아줘서 일상에 적당한 자극을 준다.4. 컨디션이 나쁨…몸이 좋지 않아 집사에게 괴로움을 호소하기 위해 응석을 부릴 수도 있다. 대부분의 집고양이들은 몸 상태가 나빠도 집사가 평소처럼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 이런 고양이에게는 집사의 스킨십이 큰 위로를 준다고 한다.그렇지만 고양이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서둘러서 수의사 상담을 받는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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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인터폰도? 고양이가 싫어하는 생활소음 4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큰 소리에 두려움을 느낀다. 공사소음, 천둥번개와 같은 소리야 어쩔 수 없다지만 조금만 집사가 조금만 주의하면 청각계 공포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들이 있다.1. 진공청소기하루 한 번은 돌려야하는 진공청소기. 고양이도 매일 들어야 하는 소리라 익숙해질 만도 하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 진공청소기를 꺼내기만 해도 안심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줄행랑을 치는 건 예사며 어떤 고양이는 애꿎은 진공청소기에 대고 솜망방이질에 하악질을 하기도 한다.고양이의 청력은 인간의 10배 이상인 데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진공청소기나 드라이어처럼 낮고 큰 소리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진공청소기를 써야할 때는 고양이가 느낄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될 수 있도록 미리 고양이에게 말을 걸거나 고양이가 없는 방부터 청소한다.2. 초인종 또는 인터폰택배기사의 인터폰 소리에 깜짝 놀라 구석으로 몸을 피하거나 마징가제트 귀를 하며 두려하는 고양이는 본 적 있을 것이다.갑작스러운 인터폰 소리는 고양이를 패닉 상태로 만든다. 게다가 황급히 현관으로 내달리는 집사, 낯선 사람의 냄새와 목소리 등은 고양이를 더욱 안절부절 못하게 한다.가능한 인터폰 음량은 낮추고 벨이 울리더라도 뛰는 동작은 삼간다.3. 드라이어고양이가 느낄 극심한 공포를 생각한다면 일반 드라이어로 고양이 털을 말리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게 맞다.고양이 전용 드라이어룸을 개발한 두잇에 의하면 옥스퍼드대학 제프리 그레이 교수가 분류한 동물의 다섯 가지 공통된 공포 중 두 가지가 ‘갑작스럽고도 강렬한 소음’ 그리고 ‘개별적으로 학습한 공포’인데, 드라이어 소리에 대한 공포는 이 두가지가 트라우마로 남은 경우다.목욕을 시켰다면 타월로 꼼꼼히 물기를 닦아내거나 소음이 적은 고양이 전용 드라이어룸을 이용하길 추천한다.4. 그리고 집사의 고성 혹은 다툼고성으로 전화통화를 하거나 가족이 다투는 상황이 발생하면 고양이는 구석으로 숨어버린다.집사가 행복하지 못하면 고양이도 행복해질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집사가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거나 화가나 있으면 고양이에게도 그 기운이 전달되기 때문인데 불안정한 흐름을 감지한 고양이는 자신도 공격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불안해한다. 고양이 앞에서만큼이라도 행복한 마음을 갖도록 하자. 그러다 보면 결국 집사의 기분이 좋아지니 이것이 바로 고양이 힐링일 것이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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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고양이가 가족처럼 느껴지는 최고의 순간 베스트 4

가족의 기능 가운데, 사랑과 애정을 공급하는 정서적 기능이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반려묘는 틀림없는 가족입니다.다음은 고양이가 특히 가족처럼 느껴지는 최고의 순간들입니다.1. 현관 앞에 마중 나와 있다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왔을 때, 고양이가 마중 나와주면 피로는 한방에 날아갑니다. 옥시토신이 빠르게 분비되어 광대가 절로 승천하는 함박웃음을 짓게 하는데요. 실로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고양이의 힘은 대단해 보입니다.2017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17 반려동물 양육 실태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64%가 반려동물이 가족처럼 느껴질 때로 ‘어서오세요라고 현관에서 기다릴 때’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렇지만 고양이가 마중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섭섭해할 것은 없겠습니다. 집사가 돌아왔을 때 현관까지 마중 나가는 것은 반가움 외에도 자신의 영역에 누가 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이기도 한데요. 같이 살아온 시간이 길어지면 “어차피 집사밖에 들어오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 때문에 굳이 나가지 않는 것이랍니다.2. 아프거나 우울할 때 곁에 있어준다한편 동 보고서에서 ‘반려동물이 나의 감정을 알아준다고 느낄 때’가 전체의 45.1%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는데요.그런데 실제로 집사가 우울해하면 고양이가 집사 곁으로 다가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한 고양이 잡지에서 고양이 집사 1,154명을 대상으로 ‘우울해하거나 울고 있을 때 고양이가 옆에 다가왔는가’라는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응답자의 60.7%가 ‘그렇다’라고 대답했습니다.평소와 다르게 집사가 우울해하고 있으니까 다가와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는 어느 치즈태비 고양이 동영상은 많은 집사들로부터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3. 고민을 이야기하면 맞장구를 쳐준다사실 고양이가 집사의 고민을 이해하고 있을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특히 오랜시간을 함께 한 고양이라면 집사의 감정은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말 걸면 대답해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고민을 이야기하면 마치 집사의 말을 알아듣는 것처럼 집사를 바라보며 천천히 눈을 깜빡여줍니다.고양이 뇌구조는 인간과 약 90%가 비슷하며 기억, 집중, 사고, 언어, 의식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은 인간만큼 발달해 풍부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2003년 호주에서 실시한 심리학 연구에 의하면 고양이와 함께 살면 연인이나 아이와 함께 있을 때와 같은 만족감을 갖는데요. 1인 가구라도 고양이와 함께 살면 덜 외로운 건 이 때문일 것입니다.4. 한 침대에서 잔다‘온기 있는 생명은 다 의짖가 되는 법이야’.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하물며 친구와 가족 사이를 넘나드는 반려묘라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겠습니다.집사들이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느끼는 행복한 순간 베스트 중 하나가 ‘눈 떴는데 옆에 고양이가 잠들어 있을 때’인데요.고양이 또한 집사를 엄마로 생각하기 때문에 기꺼이 한 이불에서 자는 것입니다. 독립생활을 하는 고양이가 다른 존재와 얼굴을 마주하면서 함께 자는 시기도 바로 아깽이 때인데요. 이것은 어미나 형제 몸에 기대어 추위를 이겨내고 외부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고양이가 집사 얼굴 쪽으로 위험을 감지하기 어려운 등이나 엉덩이를 두고 자는 것은 집사를 무척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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