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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용품관리에 관해 당신이 몰랐던 5가지 사실

사용하고 난 그릇은 설거지하고 침구도 자주 교체한다. 칫솔도 3개월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당신의 고양이 용품은? 집사 대부분이 고양이 용품에서 서식하고 있는 세균과 박테리아 존재에 대해선 의식하지 못하고 있으니, 아래 기사가 올바른 육묘법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1. 세균이 많은 곳, 밥그릇공중보건 및 안전에 관한 국제적인 비영리기관 NSF 인터내셔널의 ‘가정에서 세균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인가’라는 연구에서 반려동물 밥그릇은 4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집사가 세척을 망각하고 있었으며 5명 중 1명은 월 1회 세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양이 밥그릇도 인간의 밥그릇처럼 관리해야한다. 한 번 사용하면 씻어서 완전히 헹군 뒤 건조해 재사용해야 한다.   2. 대장균의 온상, 장난감  반려동물 장난감은 밥그릇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반려동물 장난감은 대장균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원천이었다. 단단한 장난감은 뜨거운 비눗물로 부드럽게 씻어 말린다. 그렇지만 고양이 장난감은 깃털,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져 세탁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땐 햇빛의 살균력을 이용하는 일광소독을 추천한다. 일광소독은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 등이 번식하는 것을 막는다. 3. 집먼지진드기의 천국, 호박방석(천 종류의 고양이 집)고양이 침구는 먼지나 세균은 물론 반려동물의 비듬과 털도 먹고 사는 집먼지진드기와 같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최소한 한달에 2~3회 주기로 세탁하기를 권장한다. 또한 찢어지거나 손상되었다면 교체해 준다. 4. 사이사이에 낀 때 제거해줘야하는 빗머리카락을 빗질한 빗에 때가 끼듯 고양이 털을 빗겨줄 때도 빗살에 때가 낀다. 수시로 오염 여부를 체크하고 더러워졌다면 쓰지 않는 칫솔로 닦아 사용한다.5. 화장실통도 정기적으로 교체해야만약 고양이가 플라스틱 화장실을 쓰고 있다면 1년에 한 번은 바꿔줘야 한다. 냄새가 밸뿐 아니라 사용 중 생긴 흠집에 이물질이 끼기 때문이다. 모래는 2~3주에 한 번씩 통째로 바꿔주고 화장실 통은 월 1회 세재로 깨끗이 씻어 말린다. 고양이 화장실을 정기적으로 바꿔줘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집사는 많지 않았을 것. 고양이 화장실은 각종 세균과 기생충이 서식하기 쉬운 곳임을 잊지 말자.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ab@naver.com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4-03

고양이가 아늑하다고 느끼는 장소 특징 4

기분 좋게 느껴지는 장소를 찾아 이리저리 이동하는 고양이. 어떤 장소에서 고양이가 기분이 좋아하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고양이가 보다 안락한 생활을 하도록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온도가 안락하다밤이 되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사막지대에 살았던 터라 본능적으로 따뜻한 곳을 찾아다니는 고양이. 고양이가 따뜻한 곳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햇볕을 따라다니며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에서도 잘 알 수 있는데요.고양이가 아늑하다고 느끼는 온도는 20~28 ℃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해본다면 겨울철은 20~23℃,여름철은 24~27℃입니다. 겨울철뿐 아니라 환절기에는 난방을 하거나 푹신한 담요 등을 마련해줘서 고양이가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반면 에어컨을 가동하는 여름철이라면 방문을 열어둬서 고양이가 냉방 중인 방에 갇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만약 소파 아래 등 에어컨 바람이 닿지 않는 곳으로 이동했다면 추위를 느끼고 있다는 신호인데요. 인간도 개개인에 따라 쾌적하다고 느끼는 온도가 다르듯 고양이도 개묘 차가 있으므로 스스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쾌적한 곳을 찾아다닐 수 있게 합니다.2. 부드럽고 푹신하다집사 침대가 반려묘의 코어 영역으로 애용되는 큰 이유는 육구에 닿는 ‘촉감’에 있습니다. 극세사 이불이나 수면 바지처럼 보드랍고 푹신한 소재는 엄마의 말랑한 배와 보드라운 털을 생각나게 하고 그 시절의 아늑한 기분에 젖게 합니다.게다가 이런 소재는 보온성도 좋아 쌀쌀한 계절 고양이가 숙면을 돕습니다. 하루의 3분 2를 잠으로 보내는 고양이에게 잠자리는 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고양이가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보들보들하고 푹신한 장소를 마련해 줍니다.3. 어둡고 좁다고양이에게 어둡고 좁은 곳은 안심을 뜻합니다. 두 가지 측면에서 그 이유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야생에서 고양이는 갑작스러운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 하나만 겨우 들어가는 좁고 어두운 곳에서 잠을 잤습니다. 또한 마아키스라고 불리는 고양이의 아주 먼 조상은 숲에서 살았는데요. 이에 고양이는 어둡고 좁은 곳에 숨어 있다가 사냥감이 방심할 때 갑자기 덮치는 매복형 사냥을 확립했습니다. 즉, 우리 인간은 좁고 어두운 장소에서 답답함을 느끼지만, 고양이는 안정감을 느낍니다. 따라서 가구를 배치할 때 고양이가 숨을 만한 틈새를 많이 만들어준다면 고양이는 고양이다운 자연스럽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4. 실내외가 잘 내다 보인다자신의 영역이 잘 내려다 보이는 높은 곳에 있을 때 안심하는 고양이.  야생에서 바위나 나무처럼 높은 곳에 올라가 몸을 지키고 먹잇감을 찾았던 까닭인데요. 어느 정도 높이가 있는 창문은 고양이의 사냥본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청각 요소, 이를 테면 새, 인간, 자동차,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과 꽃잎 같은 것들로 가득 차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해줍니다.고양이가 창가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죠. 자신의 영역에서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 아닌지 감시할 수 있는 망루대로 쓰는데요. 이는 실내 영역에서도 유효합니다. 그러니 만약 창문에 젠다이라 부르는 벽돌 선반이 없다면, 캣타워나 캣선반을 마련해주는 게 고양이 친환적인 환경을 만들어주는 길입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3-26

"왜 이렇게까지?!", 고양이가 특이하게 물을 마시는 이유

양질의 사료와 함께 깨끗한 물이 옆에 준비되어 있음에도 고양이는 예상을 뒤엎는 이상한 곳에서 힘겹게 물 마시는 걸 즐깁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도꼭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뒤집어쓰면서까지 마시는 고양이.2. 인간용 정수기 레버를 눌러 물 마시는 고양이.3. 집사 컵에 담긴 물을 머리를 집어넣거나 혹은 앞발로 찍어 먹는 고양이. 4. 차가운 페트병 맺힌 물방울을 핥는 고양이5. 또는 창문의 결로를 핥는 고양이. 왜 이렇게 고양이는 특별한 곳에서 물 마시는 걸 좋아할까요. 이번 시간은 그 이유를 살핍니다. 첫째,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흐르는 물을 좋아한다수도꼭지를 틀면 어느새 다가와 물을 마시기 시작하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또 인간용 정수기 작동법을 스스로 익혀 사용하는 고양이들도 꽤 있습니다. 이는 본능적으로 흐르는 물이 신선하고 더 맛있다는 것을 고양이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생에서 고양이는 청력과 동체시력을 이용해 식수를 찾았는데요. 흐르는 물은 고인 물보다 찾기 쉬울뿐더러 시원하고 산소가 많아 물맛도 더 좋습니다. 또한 자연에서 고인 물은 대부분 오염된 물이였으로 흐르는 물이 고양이에게 훨씬 매력적이었던 거죠.흐르는 물을 유독 좋아하는 고양이에게는 워터 분수(고양이 정수기 또는 급수기)를 마련해 줍시다.둘째, 야생에서 식사와 음수 장소는 떨어져 있었다또한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깨끗한 물을 찾아다니는데요. 야생의 고양잇과 동물은 죽은 사냥감 옆이 아닌 멀리 떨어진 곳에서 물을 마셨습니다. 즉 야생에서 식사와 음수의 장소는 떨어져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아마도 위생적이지 않다고 판단해서였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식사한 자리는 사냥감의 혈액이나 체액 등이 남습니다. 근처에 식수대가 있다면 이들과 섞여 물은 오염되기 쉬워집니다. 그러므로 물그릇을 밥그릇 옆자리 외에 멀리 떨어진 다른 장소에도 놓아둔다면 고양이가 선호하는 음수 환경에 더 가까워지니 수분 섭취량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셋째, 다른 고양이 침이 들어간 물은 마시고 싶지 않다다른 고양이(또는 개)와 물을 공유하고 싶지 않아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고양이가 마신 물에는 그 동물의 타액이 섞여 아무래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 중에는 자신이 한 번 마셨던 물마저도 마시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때는 물그릇을 여러 개 두거나 실제로 정수 기능이 있는 고양이 정수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반짝반짝 빛나는 물방울에 호기심을 느낀다차가운 병이나 컵에 맺힌 물방울을 핥는 것은 좋아하는 고양이는 차가운 병이나 컵에 맺힌 반짝반짝 빛나는 물방울에 호기심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또한 페트병이나 컵에 닿는 혀의 감촉을 좋아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섯째,  사막에서는 깨끗한  물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끝으로 물을 앞발로 찍어 먹는 고양이는 그의 조상이 살았던 장소와 관계가 있습니다. 물이 부족한 사막에서는 웅덩이에 고인 흙탕물도 귀중한 수자원이었는데요. 흙이나 먼지를 물과 함께 마시기 않기 위해 앞발로 찍어 마셨다고 합니다. 이런 음수 습관이 현재까지도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글 | 캣랩 장영남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3-19

고양이가 집사에게 장난감을 가져오는 이유 3

아침에 눈 떠서 보면 머리맡에 장난감이 한가득입니다. 장난감을 입에 물어 와서 집사 앞에다 떨어트리는 건 흔한 일이죠. 고양이가 집사에게 장난감을 가져오는 마음을 살핍니다.  1. “쒼나는 사냥놀이에 집사 당신을 초대한다옹” 이것은 가장 쉽게 알아챌 수 있는 행동입니다. 고양이는 집사가 현란하게 흔들어준 그 장난감으로 세상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장난감을 보면 당시의 기분이 되살아나곤 합니다. 이번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집사에게 장난감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우리 집사들은 실제 먹잇감의 움직임과 같은 사실적인 놀이법을 총동원해 이런 고양이의 기대감에 부응해줍시다.   2. “아기야, 먹이는 이렇게 잡는거야”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육식동물로 사냥 본능을 갖고 태어납니다. 이 사냥 본능은 실내에서 안정된 생활을 한다 해도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야생에서 어미 고양이는 생후 5~6주 경부터 시작해 2~3개월 사이 새끼 고양이에게 사냥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처음에는 죽인 먹이를 새끼에게 먹이며 그다음에는 아직 살아 있는 먹이를 주면서 죽이는 것을 가르칩니다. 고양이가 집사에게 장난감을 가져오는 것은 이런 ‘어미 고양이 기분 스위치’가 켜졌을 때입니다. 집고양이는 마치 스위치를 켰다 껐다 하듯 ‘반려묘 기분’, ‘야생 고양이 기분’, ‘부모 고양이 기분’, ‘아기 고양이 기분’등을 사용하는데요.장난감(고양이 입장에서는 먹잇감)을 물어왔을 때는 “사냥할 줄 모르는 자식을 위해 밥을 가져왔어”라는 모성 본능이 작동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행동은 암컷 고양이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어때, 나 멋지지”이 밖에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칭찬’입니다. 고양이도 인간처럼 감정이 있습니다. 온화한 말투로 칭찬해 주면 편안함을 느끼고, 혼날 때면 불안감을 느끼며 그 상황을 기억합니다. 이왕 칭찬해 줄 때는 어린아이를 대하 듯 우쭈쭈 말투를 사용합니다. 우쭈쭈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아이구, 우리 00 잘 했쩌요~”와 같이 억약을 넣으면 고양이와의 소통법이 생깁니다. 이때 고양이와 눈높이를 맞추거나 부드럽게 쓰다듬으로 한층 더 깊은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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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고양이가 밥 잘 먹고 발을 '탈탈' 터는 이유 3

집사 눈에는 참으로 알쏭달쏭한 냥님의 다양한 행동들이 있으니 그중 하나가 밥 먹고 난 다음 발을 터는 행동입니다. 앞발만 흔드는 고양이도 있고 앞발과 뒷발 모두를 흔드는 고양이도 있는데요.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여러 각도에서 살펴봤습니다.   1. “밥을 맛나게 잘 먹었음”보통 밥을 다 먹고 난 다음 이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밥을 배 불리 잘 먹었다”는 뜻이라는 설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고양이 습성으로는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먼저 야생에서 고양이가 사냥에 성공하는 확률은 극히 낮았습니다. 이에 고양이 중에는 사냥감 조차 찾지 못할 정도로 굶주렸을 때를 대비해 남은 음식을 모래로 덮어두는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래로 먹이를 덮는 이 행동이 발을 터는 행동으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고양이는 사냥할 때 앞발을 사용합니다. 도망치려는 사냥감을 앞발로 제압하며 잡은 뒤에도 앞발로 고정시키고 혀로 핥아 깃털 등을 제거합니다. 때문에 앞발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러워질 가능성도 더 높습니다. 앞발을 털어 오염물질을 떨어트리던 습관이 집고양이가 된 지금도 남아 있다는 의견입니다.    2. “밥이 맛 없음”아이러니하게도 1번과 내용과는 상반되는 설입니다. 사료가 맘에 들지 않을 때도 발을 터는 고양이들도 왕왕 있기 때문입니다.그래도 배가 고프면 대체로 먹습니다만, 손사래 치듯이 “집사, 밥맛이 왜 이래”, “이건 먹기 싫다”라고 어필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3. “밥그릇 높이가 체형에 맞지 않아 불편함”끝으로 밥그릇 높이가 맞지 않아 피로를 느꼈기 때문이라는 설입니다. 밥그릇 높이가 체형과 맞지 않은 탓에 밥 먹는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발을 털 수 있다는 것인데요.실제로 관절염이 있거나 허리가 좋지 않거나 혹은 과체중의 고양이라면 밥그릇 높이가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아기 고양이 때부터 써오던 밥그릇을 계속 쓰고 있다면 밥그릇 높이가 문제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참고로 밥그릇 높이는 8cm 전후가 이상적이며 크기는 수염이 밥그릇에 닿지 않도록 입구는 넓고 깊이는 낮은 것이 좋습니다. 또 위치는 벽에 바짝 붙여두기보다 식사를 하면서도 주변을 살필 수 있도록  떨어트려 놓는 게 좋습니다.  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3-09

고양이가 좋아하는 소리 4

청력이 뛰어난 고양이는 소리에도 예민합니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소리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면 좋아하는 소리는 행복을 선사합니다. 이번 시간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소리 네 가지를 안내합니다.  1. 여성의 목소리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낮고 큰 소리 = 자신보다 몸집이 큰 동물 = 자신이 잡아 먹힌다’라고 의식합니다. 따라서 낮은 목소리를 내는 존재를 만나면 고양이는 ‘화를 낸다’라고 생각하거나 ‘적’이라고 느낍니다.고양이가 남성보다 여성을 좋아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고양이는 고주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들을 수도 있는데요. 여성의 목소리가 고양이 목소리와 비슷하고 고양이가 높은음을 듣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2.  우쭈쭈 말투일본의 한 고양이 잡지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고양이 집사의 약 51%가 고양이에게 아기 말투로 말을 겁니다. 아기에게 사람들 대부분은 높지만 크지 않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천천히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고양이가 싫어하는 소리, 즉 낮고 큰 소리와 정면으로 대치됩니다.실제로도 이런 아기 말투를 고양이는 좋아하는데요. 고양이는 말은 통하지 않아도 억양과 목소리 톤, 빠르기 등으로 인간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집사가 아기 말투로 고양이에게 말을 걸면 적어도 고양이가 편안함을 느끼므로 고양이와 집사 사이에 소통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3. 부스럭거리는 소리 비닐봉지나 종이봉지 따위에서 나는 부스럭거리는 소리도 고양이가 좋아하는 소리입니다. 이것은 야생에서 생활했던 시절의 흔적으로, 낙엽이나 풀숲에서 사냥감인 벌레가 움직일 때 났던 소리와 유사한 이유에서 입니다. 즉 ‘부스럭거리는 소리=먹잇감’으로 인식되므로 고양이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가슴 설레는 소리죠.따라서 사냥놀이를 할 때 이 상황을 재현하면 효과적인데요. 쇼핑백 등을 바닥에 놓은 다음 스틱형 장난감을 그 아래서 움직입니다. 이때 모습을 보이지 않게 하면서 쇼핑백만 움직이게 한다거나 가끔씩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 벌레처럼 말입니다. 이동할 때도 지그재그로 움직이되 작은 구멍 같은 곳으로 갑자기 숨는 모습을 보여주면 한층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촉발시킬 수 있습니다. 4. 가르랑 소리골골송은 아깽이가 엄마에게 응석 부릴 때 내는 소리로, 고양이가 진심으로 안심하고 있거나 행복할 때 하는 대표적인 행위입니다. 아기 고양이가 어미젖을 먹을 때나 칭얼댈 때, 또는 어미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들에게 젖을 물리려고 가까이 갈 때 이 같은 골골송을 부르는데요. 아기 고양이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음을, 그리고 어미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에게 안전함을 전달하기 위해 골골송을 부르기 때문에 이 소리를 들으면 고양이는 심신이 안정되는 편안함을 느낍니다.얼마 전 본지에서 소개한 ‘고양이를 위한 음악(Music for cats)’에서도 골골송은 주요 악기로 사용되었을 정도로 힐링 효과가 입증되었는데요. 특히 고양이가 내는 20~140Hz의 골골송은 자신뿐 아니라 인간에게도 치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집사도 같이 행복해질 수 있겠습니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2-27

이름 부르면 대답해주는 고양이 심리 5

집사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무심한 척하는 츤데레 고양이. 그래서 이름을 부르거나 어떤 말을 걸었을 때 고양이가 ‘야옹’하고 대답해주면 집사는 서로 대화가 통한 듯해 행복해지기 마련인데요. 그런데 정말로 고양이는 집사의 마음을 알고 대답하는 걸까요? 고양이가 대답하는 다섯 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나, 자신의 이름을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이름을 불렀을 때 ‘야옹’하고 대답하는 고양이는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고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다른 동물보다 지능이 높아 이름 정도는 쉽게 인식합니다. 특히 아깽이 때부터 이름을 부르면서 쓰다듬어 주거나 사료를 주면 커서도 이름을 기억하고 대답할 확률이 높습니다.둘, 집사에게 애정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편안한 상태에 있거나 익숙한 사람이 말을 걸면 고양이가 ‘야옹’하고 반응할 때가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가 지금 있는 곳이나 말을 건 사람에게 친근함을 느끼고 애정을 갖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표현도 잘 하지 않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집사를 바라보기만 하는 고양이지만 평상시에 놀아주고 보살펴 주는 집사의 마음을 알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셋, 집사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기 때문입니다. 외출할 때 고양이에게 ‘갔다 올게’ 하고 말을 걸면 마치 잘 다녀오라는 듯이 ‘야옹’ 하고 대답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집사가 고양이의 그 마음을 알아주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고양이는 집사와 잘 지내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집사의 말에 대답하기도 합니다. 사람처럼 말로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집사가 적극적으로 고양이에게 말을 걸어 주면 서로를 더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겠지요. 넷, 집사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애교가 많은 고양이일수록 대답을 잘 한다고 합니다. 집사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거나 함께 놀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길게 ‘냐아옹’하고 대답해 주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대답하면서 가까이 다가오거나 집사의 발에 얼굴을 비빈다면 ‘집사야, 나랑 놀아 줘라냥’ 이라는 의미이므로 애정을 담아 함께 놀아줍시다. 다섯,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기 때문입니다.길고양이는 불렀을 때 대답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는 ‘야옹’ 하고 대답하는 순간, 적에게 자신의 위치가 발각될지도 모른다는 본능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집냥이는 집사와의 생활이 익숙한 덕에 부르면 반사적으로 ‘나 여기 있다냥’하고 대답해 자신의 존재를 알려줍니다. 어딘가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냥님과 생활하는 집사라면 ‘야옹’하는 대답 한마디에 안심할 수 있겠네요. 이외에도 특정 소리에 반응하거나 칭찬받고 싶어서 대답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사실 고양이는 저마다 성격이 달라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는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대답을 잘하다가도 귀찮아지면 하지 않는 기분파 고양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망할 것은 없습니다. ‘야옹’ 하고 대답하지 않더라고 꼬리를 움직이거나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깜빡이는 등 몸짓으로 대답하기도 하니까요.한편 고양이는 암컷보다 수컷이 대답을 더 잘하고 밥을 챙겨주거나 화장실 관리를 해주는 사람보다 잘 놀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사람에게 대답을 더 잘 해주는 어린아이 같은 성향이 있다고 하니 참고해도 좋겠습니다. 글 | 캣랩 서하나 kotobadesign09@gmail.com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2-22

고양이가 귀엽게 보이는 과학적 이유 4

A. ‘작다’, ‘둥글둥글하다’, ‘부드럽다’, ‘따뜻하다’ 이 네 가지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베이비 스키마(Baby schema)’ 라는 과학 용어를 가져와 합당하게 설명할 수 있는데요. 베이비 스키마의 특징을 갖고 있으면 인간은 귀여움을 느껴 보호하고 싶고 돌보고 싶은 본능을 느낍니다.   credit : Spektrum.베이비 스키마는 오스트리아 동물행동학자 콘라트 로렌츠(Konrad Zacharias Lorenz, 1903~1989)가 정립한 개념입니다. ‘유아도해(幼兒圖解)’로 해석되는 이 용어는 사람이나 다른 영장류가 육아행동을 일으키는 자극제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돌출부가 작은 둥그스름한 머리, 정면을 향하는 큰 눈, 작은 코 등과 같은 귀여운 아기의 특징을 일컫습니다.  포유류나 조류가 이 베이비 스키마의 특징을 갖고 태어납니다. 일정 시간 동안 어미의 보호가 없으면 살 수 없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 베이비 스키마는 일종의 생존을 위한 유도장치인 셈입니다. 성체의 포유류와 조류 또한 이런 유도에 또한 반응하도록 신경체계가 조직화되어 있다고 하니 대자연의 섭리가 놀랍고 신기할 따름입니다.무엇보다 고양이는 다른 포유류와 달리 성묘가 된 다음에도 베이비 스키마의 특징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얼굴 앞쪽에 눈이 있고 코도 작으며 크기도 신생아 정도여서 안아주기에도 참 좋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냥덕', '애묘인', '집사'가 생겨나나 봅니다. 글 | 캣랩 장영남 기자 catlove@cat-lab.co.kr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네코이찌

2021-02-17

고양이가 마중 나와주지 않는 이유 6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고양이가 현관에서 맞아주면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그런데 항상 마중 나오는 건 또 아니죠. 이유가 뭘까요.  1. 다묘가정이라서 외동일 땐 귀가시간에 딱딱 맞춰 현관 앞에서 집사를 기다리고 있던 고양이. 그런데 둘째를 데려오고 난 다음부터는 더 이상 마중 나오지 않는 경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두 사육을 하게 되면 고양이끼리 놀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므로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덜 타게 됩니다. 어느 정도 외부 자극에 노출되기 때문에 지루하거나 외롭지 않은 거죠. 비록 집사는 냥님들의 냉랭한 눈빛을 받으며 집에 들어오는 처지로 전락하지만, 고양이 입장에서 본다면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돌아오는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아서귀가하는 시간이 규칙적이면 고양이도 이 시간대를 기억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불규칙적이라면 고양이가 그 시각에 깊은 잠에 빠져 있거나 창 밖을 내다 보는 등 다른 일에 열중하느라 마중 나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3. 집사인 것을 알고 있어서집사가 돌아왔을 때 현관까지 마중 나가는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에 누가 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일일이 확인하러 나갑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점차 같이 살아온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차피 집사밖에 들어오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더 이상 마중 나가지 않게 됩니다. 신뢰하는 집사이기 때문에 굳이 확인할 필요가 없는 거죠. 4. 깊은 잠에 빠져 있어서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고양이는 잠으로 보내지만 거의 얕은 잠을 잡니다. 그런데 25분에 한 번씩 깊은 잠(비렘 수면)에 빠지는데요. 이때 사랑하는 집사가 돌아오면 미처 깨닫지 못할 수 있습니다. 5. 배가 고프지 않아서 자동급식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보통 출퇴근에 맞춘 아침과 저녁이 고양이들의 식사시간이 되는데요. 이런 패턴은 고양이에게 ‘집사가 돌아온다’=’먹이가 생긴다’라고 기억되게 합니다. 그런데 언제나 사료가 충분해 배가 고프지 않다면 고양이 입장에서는 굳이 마중 나갈 이유가 없겠습니다. 6. 날이 추어서 끝으로 날이 춥거나 노화로 인해 거동이 귀찮아 마중 나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추위에 약한 동물입니다. 따뜻하고 쾌적한 곳에서 낮잠 중이었다면 일부러 황소바람 들어오는 현관으로 나가고 싶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7세가 넘은 노령묘는 노화가 시작되는 나이이므로 움직이는 게 귀찮을 수 있습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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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고양이 밥그릇이 높아야 하는 이유 4가지

높이가 있는 고양이 밥그릇은 고양이의 건강을 돕는다. 고양이 밥그릇이 높으면 좋은 4가지.  1. 구토 횟수가 준다  고양이는 목 안쪽을 자극받으면 바로 토하는 신체 구조를 갖고 있다. 밥그릇 높이가 낮으면 고양이는 척추에서 갑자기 목이 꺾어지는 자세로 밥을 먹게 되는데 사료가 식도를 통과하면서 목을 자극해 구토를 유발한다.  2.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관절염이 있거나 허리가 좋지 않거나 또는 나이 든 고양이에게 식기 높이는 중요하다. 밥그릇 높이가 낮으면 고양이는 앞으로 몸이 쏠린 채 밥을 먹게 되는데 이 자세는 몸에 무리를 준다. 특히 나이 든 고양이는 사람처럼 작은 움직임에도 몸에 부담을 느낀다. 3. 넥카라를 한 채로 밥을 먹을 수 있다고양이가 넥카라를 하고 있으면 넥카라가 걸려 제대로 물을 마시지도 밥을 먹지도 못한다. 하지만 높이가 있는 식기 중엔 넥카라를 한 채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들이 많다. 4. 이상적인 높이는 약 8cm그렇다면 적당한 밥그릇 높이는 몇 cm일까. 높이가 있는 고양이 밥그릇은 5~10 cm 정도가 가장 많은데 일반적으로 평균 체격의 고양이에게 맞는 식기 높이는 8cm 전후라고 한다. 물론 가장 좋은 높이는 물론 고양이 키에 맞는 것.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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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애정표현이 서툰 고양이가 하는 애정표현 5

대체로 길에서 구조된 고양이는 집고양이가 되어도 애정표현이 서툰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고양이 나름대로 열심히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 바로 다음의 방법으로.    1. 조용히 다가온다어느 순간 곁에 와있는 고양이. 어떤 묘(猫)기척도 없었으므로 언제 다가온 것인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고양이는 경계하는 사람 곁에는 다가가지 않는다는 것. 고양이가 다가왔다는 사실은 고양이가 집사를 좋아한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2. 늘 곁에 있지만 일정한 거리감을 둔다 밥셔틀을 하는 캣맘에게 길고양이가 그렇듯 애정 표현이 서툰 집고양이 또한 퍼스널 스페이스(personal space), 즉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늘 집사 곁에 있는 것으로 은근하게 애정을 표현한다. 영국의 한 고양이 행동 컨설턴트 전문가에 의하면, 고양이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존재로 선택한 사람의 활동 영역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 3. 응석을 부리는 것 같아 다가가면 도망간다고양이 눈인사를 하고 애교 섞인 울음소리를 내서 쓰다듬으려 하면 손길을 피하거나 도망가는 고양이. 당신은 민망하고 내심 맘 상하겠지만, 이것은 인간친화적이지 않거나 성묘 기질이 강한 고양이가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애정표현이다. 인간과의 친밀감을 쌓을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수 있다. 4. 늘 집사를 관찰한다생각보다도 훨씬 고양이는 집사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한다. 분노, 슬픔 등 집사의 감정 변화에 고양이가 민감할 수 있는 것은 평소 집사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애정표현이 서툰 고양이는 어딘가에 숨어서 집사를 응시할 수 있다. 5. 집사 몸이 아닌 다른 곳에 부비부비를 한다뺨, 턱, 눈과 귀 사이 등 냄새샘이 분포된 고양이의 신체 분위는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에 놓이면 더 가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비부비를 집사 몸이 아닌 근처의 가구 등에 하는 고양이 또한 인간과 친밀도를 쌓을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일 수 있다. 현재 만족스러운 상태이긴 하나 집사 몸에 직접 마킹을 하는 행동은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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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고양이가 졸릴 때 하는 행동 6

자는 고양이를 보고 있자면 옆에 같이 누워 자고 싶을 정도로 단잠을 자는데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잠으로 보내는 고양이가 졸릴 때 하는 행동을 살핍니다.  1. 눈을 가늘게 뜬다 고양이가 눈을 가늘게 뜨고 있다면 졸리다는 신호입니다. 고양이가 눈을 가늘게 뜨는 경우는 애정 표현이나 기분이 좋을 때인데요. 이뿐 아니라 휴식을 취할 때도 눈을 가늘게 뜹니다. 편안하고 기분 좋은 상태가 자연스럽게 졸음으로 이어지는 상황이죠.  2. 그루밍을 하기 시작한다  털 고르기는 인간으로 치면 마치 누군가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처럼 긴장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몸을 핥는 도중 슬슬 잠이 오게 되고, 결국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잠들게 됩니다. 마음에 드는 편안한 장소를 고른 뒤 열심히 그루밍을 하고 있다면 “곧 잘거야”라는 사인으로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3. 응석을 부린다  아깽이는 엄마 젖을 먹다가 그대로 잠들곤 합니다. 그런데 집고양이는 자신을 돌봐주는 집사가 있기 때문에 평생 아기 고양이 기분으로 살아갑니다. 집사를 엄마로 인식하며 말입니다. 때문에 그 흔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불에 꾹꾹이를 하며 잠들거나 집사에게 응석을 부리며 그대로 잠들기도 합니다. 4. 골골송을 부른다 골골송은 아기 고양이가 엄마에게 응석을 부릴 때 내는 소리입니다. 이 연장선으로 엄마 같은 집사 곁에서의 편안함이 졸음으로 이어질 때도 낼 수 있습니다. 5. 하품을 한다  고양이는 긴장된 마음을 진정시키거나 기분을 전환하고자 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하품합니다. 이 외에 인간처럼 졸음이 쏟아지기 직전에도 하품하는데요. 가령 햇볕을 쬐면서 잠이 들락 말락 할 때나 집사가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거나 또는 동료 고양이와 같이 붙어 잠들 때입니다. 6. 불러도 꼬리로 대답해준다 집사가 이름 부르거나 말 걸었을 때 고양이가 꼬리만 가볍게 흔들어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졸리지만 신뢰하는 집사의 부름이라 꼬리로 대답해주는 것인데요. 특히 대답냥이 꼬리만 흔들고 있다면 상당히 졸린 상태이니 자도록 둡시다.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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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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