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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집사와 함께 자야겠다며, 고양이의 결심에 영향을 주는 요인 4
작성자 네코이찌 (ip:223.38.94.111)
  • 작성일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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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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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눈 떴을 때, 고양이가 곁에 있으면 집사도 안심합니다. 고양이가 집사와 함께 자야겠다고 결심하게 하는 요인을 살핍니다. 



1. 집사는 엄마니까


 

고양이는 집사를 ‘엄마’로 여깁니다. 세상의 모든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주던 아깽이 시절의 엄마와 같이 자신을 보살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집사 몸에 밀착해 자는 것은 고양이에게 있어 당연한 일입니다. 그 시절 포근한 엄마 몸에 기대어 단잠을 잤듯 말이죠. 

 


2. 집사는 믿을 수 있으니까 

고양이가 자는 위치에 따라 대략적인 집사에 대한 애정도를 알 수 있는데요. 집사 얼굴 가까운 곳에서 자면 잘 수록 애정도가 높습니다. 특히 위험을 감지하기 힘든 등이나 엉덩이를 얼굴에 두고 잔다면 집사를 엄청 사랑하는 애교 많은 고양이라도 봐도 되겠습니다.

 


독립생활을 하는 고양이에게 타인에게 침범받고 싶지 않은 일정한 물리적 거리감인 퍼스널 스페이스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얼굴 가까이에서 잔다는 것은 거리감을 유지할 필요가 없는 엄마와 형제 같은 존재임을 뜻합니다.   


물론 집사를 무척 신뢰하더라도 독립심이 강하거나 더위를 많이 타는 고양이라면 침대 밖에서 자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섭섭해할 것은 없겠습니다. 



3. 집사는 엄청 소중한 존재라 지켜줘야 하니까



아깽이를 지키는 것처럼 집사를 지키기 위해 곁에서 자기도 합니다. 인간도 누군가에게 보호받고 싶은 유아적 성향이 있으면서도 동시에 모성애 (혹은 부성애)가 있듯이, 고양이도 그러합니다. 아기 고양이를 키우는 엄마 고양이를 유심히 살피면 늘 시야 안에 아깽이를 두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집사는 따뜻하니까



고양이가 집사 곁에서 자야겠다고 마음먹는 마지막 이유로 온기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추위를 잘 타는 동물이라 날씨가 추워지면 거실에서 홀로 고고하게 자던 고양이도 집사의 침대로 올라옵니다.

더구나 겨드랑이 사이, 다리 사이, 태아자세에서 만들어지는 다리와 엉덩이 사이 등은 나무 구멍이나 바위틈처럼 야생에서 잠자리로 선택했던 환경과도 유사하니 고양이에게는  최상의 잠자리가 되어주죠.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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