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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리 때문이라고? 고양이가 캣터널을 좋아하는 이유 3
작성자 네코이찌 (ip:221.153.93.48)
  • 작성일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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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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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좁고 길고 어두운 터널은 공포감을 줍니다. 그런데 고양이는 그 반대죠. 그 이유를 알아봅니다. 


1. “맛난 먹이가 있을지도?”

집고양이의 선조 격인 리비아 고양이의 먹잇감은 구멍이나 굴 등에서 서식하는 쥐, 벌레였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에게 이런 장소는 “어떤 먹이가 있을지도 몰라”라는 설렘과 기대감을 갖게 하죠. 


△ 터널 가운데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극대화되도록 3중 구조의 원단이 부착된 네코이찌 캣터널.



또 고양이는 먹잇감을 잡기 위해 구멍이나 굴속으로 뛰어 들어가야 할 때도 많았는데요.

고양이가 캣터널이나 가방, 상자 등에 들어가 놀고 있다면, “뭔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2. 타고난 사냥꾼이지만, 피식자 신세임

좁은 장소는 ‘먹잇감이 사는 곳’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먹이로 하는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 좁은 곳에서 고양이는 안정감을 느낀다. 사진_네코이찌 캣터널 모쿠메.



고양이는 쥐나 벌레, 새, 작은 뱀 등의 포식자이지만, 개, 코요테, 너구리, 원숭이, 여우, 족제비, 맹금류 등의 피식자입니다. 게다가 고양이는 단독생활을 하므로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했죠. 

자기 몸에 꼭 맞는 좁은 곳에 들어가 있을 수록 외부로부터 습격당할 가능성은 작아집니다. 이런 곳에 들어가 몸을 숨긴 채 외부 정황을 살피다가 문제가 생기면 다시 재빠르게 도망칠 준비를 했습니다.     



3. 뛰어 들어갈 때 나는 소리가 마음에 듦



△ 컴팩트한 사이즈로 작은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네코이찌 캣터널 모쿠메.



고양이가 좋아하는 터널 모양의 장난감은 대부분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같은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여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다름 아닌, 소리입니다. 고양이가 터널에 들어갈 때 나는 ‘바스락’ 거리는 소리는 고양이의 먹잇감인 쥐나 벌레가 낙엽 밑이나 풀숲을 지나갈 때 내는 소리와 비슷해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자극합니다.

캣터널에 들어간 고양이 텐션이 급상승하는 건 이 때문입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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