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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검지손가락 내밀면 고양이가 냄새 맡는 이유 5
작성자 네코이찌 (ip:1.232.113.46)
  • 작성일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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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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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손가락을 내밀면 반사적으로 다가와 냄새 맡는 고양이. 이때의 마음 네 가지.  


1. “안녕~”, 만나면 코를 맞는 냥들 


고양이는 만나면 서로 코를 맞대는 코인사를 합니다. 상대의 냄새를 맡으며 잘 지내는지 ‘안부’를 확인하는 건데요. 이것은 나이나 성별에 관계 없이 친한 관계에서 흔하게 이뤄지는 인사법으로, 우리 인간이 눈을 통해 상대의 정보를 얻는 양만큼 고양이는 코로 정보를 얻습니다.

 


2. 그래서 반사적으로 뾰족한 물체에 코 가져다 대는 습성 있음


이렇게 고양이들은 코로 인사하는 것이 일상이기 때문에 ‘뾰족한 물체’나 ‘튀어나온 것’에 코를 가져다 대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내민 손가락에도 반사적으로 다가가는 겁니다.

 


3. 이 습성을 이용하면 더 고양이와 친해질 수 있다


따라서 반려묘든, 돌보는 길냥이든, 처음 만난 고양이든 간에 고양이와 마주쳤을 때 손가락을 먼저 천천히 내밀면 고양이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관계를 더 돈독히 할 수 있습니다.  

 


4. 외출 뒤 반려묘와 인사할 때도 손가락부터   

특히 외출에서 돌아온 집사에게는 원래 집사에게서 나던 냄새 외의 다양한 냄새가 묻어 있습니다. 그러니 팔을 갑자기 쭉 뻗어 고양이를 쓰다듬기보다 검지를 내밀어 코인사 할 시간을 먼저 주는 게 좋은데요.

“울 집사가 잘 다녀왔구나”, “울 집사에게 아무 일 없구나”라고 안심한 고양이는 머리를 집사 쪽으로 향하거나 눈을 지그시 감으며 골골송을 부르는 등 자신을 쓰다듬는 집사의 손길에서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5. 잘 모르는 고양이를 만났을 때도 손가락! 

 


아울러, 경계심이 심하지 않은 고양이는 낯선 이가 내민 손가락 끝 냄새도 곧잘 맡습니다. 이때 만약 어디선가 맡아본 냄새라면 안심하고 다가올 것이고 의심이 든다면 그대로 달아날 것입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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