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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장 병원에 가야 할 고양이 구토 종류와 판별법
작성자 네코이찌 (ip:221.142.9.142)
  • 작성일 2023-01-1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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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구토를 자주 한다. 그렇지만 너무 잦은 구토는 어딘가 문제가 있다는 뜻. 

지금 당장 병원에 데려가야 할 매우 위험한 구토 종류와 판별법에 대해.  

 


구토로 알 수 있는 질환은 다음과 같다



1. 소화기 계통 질환 - 위장염, 변비

위장염, 장폐색, 음식물이 식도에서 위로 진행하지 못하고 역류하는 거대 식도증, 소화관에 생긴 림프종, 변비 등에 의해 구토할 수 있다. 장폐색은 천공 등의 위험이 있어 긴급 수술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또한 고양이가 췌장염이나 감염, 담관염, 신부전을 앓고 있어도 구토를 자주 한다. 급성 췌장염에 걸린 고양이는 심한 구토 증상을 보이는데 조속히 처치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을 준다. 신부전에서 요독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마찬가지.  


2. 이물질 섭취 - 끈

잘못 삼킨 이물질이 위장을 자극하거나 폐색을 일으켜 구토할 수 있다. 특히 끈 모양의 이물질이 장에 걸리면 연동운동에 의해 장이 아코디언 모양으로 당겨진다. 이렇게 되면 장이 괴사하거나 천공이 생겨 생명이 위태로워진다.


3. 중독 - 백합 등 식물, 세제

백합 등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식물, 세제, 살충제, 상한 음식 등을 먹은 경우다. 식물과 세제, 살충제 등에 의한 중독은 위세척과 해독 처치를 해야 하므로 고양이에게 위험한 물건은 한쪽에 잘 치워둔다.


4. 스트레스 - 이사

고양이도 인간처럼 스트레스로 인해 구토할 수 있다. 특히 이사, 가족 구성원의 변화 등과 같은 환경 변화는 고양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줘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5. 감염증 -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의 감염에 의해서도 구토할 수 있다. 특히 고양이 파보바이러스에 의한 범백혈구감소증이나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복막염은 치사율이 매우 높다. 다행히 범백혈구감소증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6~9주령부터 접종한다.


 


이런 구토 증상을 보인다면 꼭 병원에 가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구토 증상을 보일 때 병원에 가야 할까.

  • 토사물에 선혈이나 이물질이 섞여 있고, 
  • 토사물이 거무스름한 색이거나 녹색이고,
  • 토사물에서 변 또는 약 냄새 같은 이상한 냄새가 나고,
  • 기운이나 식욕이 없고,
  • 매일 혹은 하루에도 여러 번 토한다면 빠르게 병원에 간다.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거나 이물질을 먹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급성 중독은 구토에서 끝나지 않는다.

  • 축 늘어져 있고,
  • 휘청거리고,
  • 경련이 있고,
  • 의식이 약하거니 잃는 등 육안상으로도 매우 위험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이때도 주저하지 않고 병원에 간다. 야간에라도 말이다.


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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