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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양이가 잠자리를 자주 바꾸는 이유 3
작성자 네코이찌 (ip:221.153.93.48)
  • 작성일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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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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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살다 보면 잠자리를 자주 바꾼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매일 집사 곁에서 자던 고양이가 어느 날은 거실에 있는 스크래처 위에서 자기도 합니다. 이 시간은 고양이가 잠자리를 자주 바꾸는 이유를 살핍니다.



1. 여름철이라면 시원한 곳, 겨울철이라면 따뜻한 곳으로

 

먼저 고양이는 체온 조절을 위해 잠자리를 바꿉니다. 여름이라면 현관, 욕실처럼 더 시원을 곳을, 반대로 겨울이라면 침대나 난로 옆과 같은 가장 따뜻한 곳을 찾아 나서는데요. 여름과 겨울철에 고양이가 잠자리를 바꾸는 것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없으므로 잠자리가 쾌적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예민한 감각을 이용해 더 나은 장소로 이동합니다.  

 


2. 안심할 수 있는 곳으로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경계심이 강합니다. 그런데 수면시간만큼은 경계치를 최대화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취침장소는 적의 공격을 받지 않는 가장 안전한 장소를 고르는데요. 외부 소음이 적은 곳,  높은 곳, 집사 곁과 같은 곳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집사 곁은 안심, 안전, 쾌적이라는 삼박자가 두루 갖춰진 최고의 잠자리입니다.


그렇지만 집사의 과도한 스킨십은 수면을 방해하므로 오히려 안심할 수 없는 장소로 인식되어 다른 곳으로 이동해버릴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둡시다.   



3. 일광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햇볕 사랑은 고양이입니다. 빛이 들어오는 창문을 따라다니며 햇볕 샤워를 즐길 정도인데요.


고양이는 일광욕을 통해 곰팡이성 피부병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막습니다. 곰팡이성 피부병은 높은 습도와 불결한 환경에서 생기기 쉬운 질병인데 일광욕을 통한 살균효과로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태양의 열기는 고양이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데요. 이로써 고양이는 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따뜻한 햇볕 아래서 낮잠을 즐기는 것은 수면 중 신체활동정지에 따른 기초 대사량 저하를 방지하죠.


 

4. 잠자리를 여러 곳에 마련해주자


 


그러므로  고양이에게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싶다면 여러 개의 잠자리를 다양한 장소에 마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가구에 빈 공간을 만들어놓는 것도 좋습니다. 책장 한 칸 정도는 비워두고 선반이나 서랍 위도 물건을 빼곡하게 쌓아두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 빈 공간을 고양이가 잠자리로 사용한다면 수건 등을 깔아줘서 고양이가 마음 편히 잘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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