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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양이가 밥 먹기 힘들다고 느끼는 밥그릇 조건 4
작성자 네코이찌 (ip:221.153.93.48)
  • 작성일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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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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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법 고양이 건강을 고려한 고양이 밥그릇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고양이 밥그릇을 고를 땐 다음의 4가지는 꼭 기억하자. 최소한 고양이가 밥그릇 때문에 구토가 잦고 밥도 잘 먹지 않게 되는 일은 없을 것.  

 


1. 너무 깊다

 


고양이가 밥을 먹다 보면 주변에 사료가 떨어지기 마련. 이를 막기 위해 깊이감이 있는 밥그릇에 밥을 주고 있다면 당장 바꿔야 한다. 밥그릇 깊이가 깊을수록 고양이는 머리를 더 깊게 넣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밥 먹는 게 어려워 밥을 잘 먹지 않게 된다.

밥그릇 깊이는 고양이 입이 식기에 닿는 정도면 적당하다. 사료가 밖으로 자주 튄다면 내부가 이중 구조로 되어 있거나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말린 것을 선택한다.  


 

2. 가장자리가 좁아 수염이 그릇에 닿는다


고양이 수염은 그냥 수염이 아니다. 고양이는 수염만으로 물건의 크기나 모양을 알 수 있고 사냥감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알 수 있다. 또 자신의 몸이 통과할 수 있는 크기 인지도 알 수 있다. 즉 특별한 감각을 지닌 ‘촉수’인 것이다.

따라서 고양이는 수염에 뭔가 묻으면 불쾌감을 느끼고 곧바로 닦아내려고 한다. 고양이 얼굴보다 큰 것을 선택한다면 밥 먹을 때 음식이 사료에 닿는 것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고양이는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다.

 


3. 높이가 너무 낮다


사실  다리가 긴 고양이 밥그릇은 설거지할 때 불편하며 건조할 때도 자리 차지를 많이 한다. 그렇지만 고양이 밥그릇은 높아야 한다.

고양이는 입과 위가 거의 일직선이다. 때문에 밥그릇 높이가 낮으면 갑자기 목이 꺾어지는 자세가 만들어지고 사료가 식도를 통과하면서 목을 자극해 잦은 구토의 원인으로 이어진다.

고양이는 밥그릇 높이는 바닥부터 밥그릇 바닥까지 8cm  전후면 적당하다.  



4. 덜그럭거리고 쉽게 움직인다


밥 먹는 동안 고양이는 갑작스러운 위험에 대비할 수 없는 무방비 상태에 놓이기 때문에 무척 주변을 무척 경계한다. 그런데 밥그릇까지 혀가 닿을 때마다 움직인다면 스트레스는 가중된다.

따라서 밥그릇은 무게감이 있는 것을 고른다. 무겁고 바닥 면이 편평해 고양이가 어느 위치에서 어떤 속도로 밥을 먹어도 움직이지 않는 것이면 좋다.


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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