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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정표현이 서툰 고양이가 하는 애정표현 5
작성자 네코이찌 (ip:221.153.93.48)
  • 작성일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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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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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길에서 구조된 고양이는 집고양이가 되어도 애정표현이 서툰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고양이 나름대로 열심히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 바로 다음의 방법으로.   


 

1. 조용히 다가온다



어느 순간 곁에 와있는 고양이. 어떤 묘(猫)기척도 없었으므로 언제 다가온 것인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고양이는 경계하는 사람 곁에는 다가가지 않는다는 것. 고양이가 다가왔다는 사실은 고양이가 집사를 좋아한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2. 늘 곁에 있지만 일정한 거리감을 둔다 



밥셔틀을 하는 캣맘에게 길고양이가 그렇듯 애정 표현이 서툰 집고양이 또한 퍼스널 스페이스(personal space), 즉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늘 집사 곁에 있는 것으로 은근하게 애정을 표현한다. 영국의 한 고양이 행동 컨설턴트 전문가에 의하면, 고양이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존재로 선택한 사람의 활동 영역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

 


3. 응석을 부리는 것 같아 다가가면 도망간다



고양이 눈인사를 하고 애교 섞인 울음소리를 내서 쓰다듬으려 하면 손길을 피하거나 도망가는 고양이. 당신은 민망하고 내심 맘 상하겠지만, 이것은 인간친화적이지 않거나 성묘 기질이 강한 고양이가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애정표현이다. 인간과의 친밀감을 쌓을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수 있다.

 


4. 늘 집사를 관찰한다



생각보다도 훨씬 고양이는 집사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한다. 분노, 슬픔 등 집사의 감정 변화에 고양이가 민감할 수 있는 것은 평소 집사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애정표현이 서툰 고양이는 어딘가에 숨어서 집사를 응시할 수 있다.

 


5. 집사 몸이 아닌 다른 곳에 부비부비를 한다



뺨, 턱, 눈과 귀 사이 등 냄새샘이 분포된 고양이의 신체 분위는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에 놓이면 더 가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비부비를 집사 몸이 아닌 근처의 가구 등에 하는 고양이 또한 인간과 친밀도를 쌓을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일 수 있다. 현재 만족스러운 상태이긴 하나 집사 몸에 직접 마킹을 하는 행동은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첨부파일 1ea9f626ff4c6eb21b015ffa6c007990_1547880501_85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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