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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냥도 '~인 척'한다, 고양이가 흑심(두 마음)을 품는 순간 5
작성자 네코이찌 (ip:221.153.93.48)
  • 작성일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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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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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양이도 겉으로 그런 척 하는 두 마음을 품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당신의 고양이도 아래의 다섯 가지 중 최소 하나에는 포함될 가능성이 99.9% 



1. 밥 먹었는데 안 먹은 척


식사한 지 얼마 안 되었어도 다른 가족이 귀가하면 또 밥 달라고 어필하는 고양이. “밥 안 먹었어?”라고 말하면, “네, 안 먹었어요”라 듯 엄청나게 기대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는데요. “정말 배고픈가”라고 생각될 정도로 그 연기력이 뛰어납니다.  

 


2. 간식 때는 엄청 애교쟁이인 척

 


간식 시간이 가까워지면, 그야말로 ‘최선을 다해’ 응석 또는 애교를 부립니다. 배 보여주며 드러눕기, 대답해주기, “우리 깐부잖아”라고 하듯 세운 꼬리를 집사 몸에 살짝 붙이기 등 집사의 리액션이 가장  좋았던 것들로만 골아 응석을 부립니다.

평소에는 이름 불러도 무심하더니 말이죠.  



3.  엄청 다급한 척  


고양이는 다 압니다. 집사가 자신의 말을 다 들어준다는 것을요. 하여 집사가 필요한 순간이면 비록 집사가 깊은 잠에 빠져있다 할지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깨우고야 맙니다.

그런데 대체로 그 방법이 너무도 귀엽거니와 또 반려묘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마음에 집사는 부스스 졸린 눈을 뜨니, 집사를 깨우기로 마음먹은 고양이를 막을 도리는 없어 보입니다. 



4. 차별 안 하는 척 


또한 고양이는 누구에게 어떤 부탁을 해야 들어주는지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간식이 먹고 싶을 때는 이 사람, 놀고 싶을 때는 이 사람하고 마음속으로 몰래 정해 놓고 있습니다. 



5. 용무가 끝나면 바이~



그러다 이 모든 요구가 관철되면 “이제 안녕~”이라듯 사라지는 고양이.

그래도 매 순간 사랑스러운 것은 반려묘에 대한 사랑이 진심이기 때문입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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