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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양이가 눈치 백단이라는 증거 4
작성자 네코이찌 (ip:223.62.172.67)
  • 작성일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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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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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상황판단력이 정말 뛰어나죠. 집사 기분 또는 집안에 감도는 분위기를 순식간에 읽어냅니다.

평소와 달리 분기기가 좋지 않을 때 고양이가 하는 행동을 짚어봅니다.  




1. 집사가 분노해 있으면, 불똥이 튈 수 있다고 판단하고 도망친다



집사를 진정으로 믿고 따르는 고양이라도 집사가 불같이 화가 난 상태이면, 몸을 피합니다. 평소와 다른 집사의 기운을 감지한 고양이는 자신도 공격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건데요.  

고양이를 포함한 동물은 상대의 살기를 느끼는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청각, 후각 등 뛰어난 감각으로 평소와 달라진 호흡 속도를 빠르게 감지합니다.

 


2. 싸움 중재의 천재! 가족끼리 싸우면 중간에서 말린다



가족끼리 약간의 고성이 오가며 싸우기라도 하면 그 분위기를 파악하고 중간에서 말리는 고양이도 많습니다.

싸우는 곳에 가서 “에이, 그만 싸워”라고 말하듯 “야옹”하며 소리 내거나, 다투는 두 사람 사이를 오가다 앞발로 다리를 툭툭 치거나, 바닥에 뒹구는데요. 이런 고양이 모습을 보면 순간 웃음 짓게 되고 마음이 누그러집니다.

 


3. 배고파도 집사가 바쁘면 일 끝날 때까지 얌전히 기다린다



집사가 평소와 달리 분주히 움직이면, 울음소리를 내거나, 배를 보이거나, 부비부비를 하는 등과 같은 적극적인 부탁의 행동을 삼가고 얌전히 앉아 집사만 바라만 봅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을 때는 요구사항을 어필해도 관심을 받지 못한다”라는 것을 고양이는 학습한 까닭이죠. 그러다 집사가 한가해지면 그때부터 조르기 시작합니다.



4.  집사가 아파서 활동을 안 하면 자기도 따라서 덜 움직인다 


 


인간은 컨디션이 나쁘면 활동량이 줄죠. 한 곳에 가만히 앉아 있거나  침대에서 잠을 자는 등 체력 회복을 위한 휴식 모드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환경 변화에 민감한 고양이는 이런 변화를 눈치챕니다. 그리고 곁에서 아무 말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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