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BLOG

BLOG

게시판 상세
제목 발톱을 짧게 달랐다면 NG, 매우 잘못된 고양이 몸위생관리법 5
작성자 네코이찌 (ip:59.5.84.203)
  • 작성일 2022-12-2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42
평점 0점

밥 주고 놀아주는 것 외에 고양이 건강을 지켜주는 것도 집사가 해야 할 일인데요. 

그런데 지나친 위생관리는 오히려 고양이에게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고양이 위생관리 시 집사들이 하는 잘못 네 가지.  



1. 하루에도 여러 번 빗질한다, 또는 너무 오래 빗질한다 

올바른 빗질은 장점이 많습니다.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털에 윤기가 돌게 하며 헤어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이라면 체온을 떨어트려 주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장모종은 하루 1번, 단모종은 1주일에 1번(털갈이 시즌은 2~3회) 3분 정도로 빗질해주면 적당합니다. 그런데 하루에도 여러 번 빗질하거나, 5분 넘게 빗질하면 탈모가 생길 뿐 아니라 자라는 털까지 뽑혀 고양이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발톱을 갑자기 너무 ‘짧게’ 잘라버린다

 

캣타워에 오르거나 점핑할 때 고양이는 발톱을 사용합니다. 이에 갑자기 발톱이 짧아지면 낙상할 수 있는데요. 

이불이나 소파 등에 발톱이 걸리거나 날카로운 발톱으로 동료 고양이 혹은 집사가 다치지 않는 최소한의 깊이로 자릅니다. 그래서 사실 잘리는 부분은 의외로 짧답니다. 뾰족한 끝부분만 자르면 됩니다. 



3. 일주일에 한 번씩 목욕시킨다 

고양이의 목욕은 그루밍과 햇볕쬐기. 집고양이의 선조 격인 리비아 들고양이의 서식지가 물이 귀한 사막지대라서 물로 몸을 씻지 않아도 되도록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고양이 목욕 주기는 장모종의 경우 1개월에 1회, 단모종은 △ 털의 오염이 심하거나, △ 링웜 같은 피부병이 있거나, △ 관절염과 노화 등으로 스스로 그루밍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1년에 1번 정도입니다. 이마저도 고양이가 싫어한다면 스팀 타월로 닦아만 줘도 됩니다.  



4. 응가하고 나오면 엉덩이를 닦아준다

초보 집사의 경우, 고양이 위생을 생각해 엉덩이를 닦아주고 싶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 고양이가 자라 스스로 배설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엉덩이도 깨끗하게 핥을 수 있게 되므로, 기본적으로 집사가 닦아줄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처럼 고양이도 항문 주변은 매우 부드럽고 민감합니다. 그래서 집사가 엉덩이에 티슈를 가져다 대면 고양이는 매우 어색해하며 달아나기 십상인데요. △설사 등으로 엉덩이가 더럽거나, △ 노화 또는 비만으로 스스로 정리할 수 없거나, △ 장모종이어서 대변이 털에 달라붙은 상황이 아니라면 집사가 나서지 않아도 됩니다.  



5. 정작 이는 안 닦아준다

야생에서 고양이는 치아로 생고기를 뜯어서 먹기 때문에 치아 표면이 자연스럽게 닦입니다. 그러나 집고양이는 부드러운 습식사료나 적당한 크기로 제조된 건식사료만 먹으므로 표면에 치석이 쌓이기 쉽습니다.



치석을 방치하면 치은염이나 잇몸 질환으로 발전하게 되고 결국 치근에 고름이 차서 치아가 빠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 양치질은 영구치가 나는 생후 6개월 전후부터 시작해 습관화하는 게 가장 좋은데요. 1일 1회가 바람직합니다. 이것도 어렵다면 3일에 1번은 양치질해서 치석을 제거해야 합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첨부파일 700a3edad9cd221e7ec3682d5a55a517_1636525539_7254.jpe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