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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정표현 말고도, 고양이가 꾹꾹이 하는 무려 6가지 이유
작성자 네코이찌 (ip:1.232.113.46)
  • 작성일 2022-12-1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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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라면 받아봤을 꾹꾹이. 

그렇지만 꾹꾹이가 집사에 대한 애정표현만은 아니니, 애정표현 외에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  

 


1. 마음에 드는 곳이라고 주장하는 중


고양이 발에는 취선이 있어 특수한 화학물질이 배출됩니다. 고양이는 꾹꾹이를 하면서 이 화학물질을 자신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 좋아하는 곳에 묻히는데요. 집고양이에게 그 대상은 집사나 같이 사는 고양이, 개, 또는 담요가 되기 쉽습니다.

 


2. 이부자리 펴는 중

반려묘가 마음에 드는 이불에 꾹꾹이를 한다면 잠들기 위한 의식을 하는 것.  야생에서 고양이는 낮잠을 자기 전 발로 잠자리를 짓밟아 잠자기 좋은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주로 풀이 무성한 곳이나 낙엽들이 쌓인 곳이 고양이의 잠자리가 되었고 고양이는 꾹꾹이를 하며 그곳이 안전한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잠자리가 안전하다고 생각되면 화학물질을 묻혀 자신의 영역임을 표시하고 그 자리에서 낮잠을 청했죠. 

한 마디로, 취침 전 더 안락한 취침을 위한 루틴으로 꾹꾹이를 하기도 합니다. 



3. 달콤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 소환 중


집사나 담요 등 부드러운 것에 발이 닿아서 달콤했던 어린 시절의 편안함이 소환될 때도 고양이는 꾹꾹이를 합니다.  

아기 고양이 시절, 엄마 고양이에게 응석을 부렸던 것처럼 집사에게 응석을 부리는 것이므로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기 시작하면 엄마 고양이로 빙의해 반려묘를 돌봐줍니다.

 


4. 배고프다

엄마 젖을 앞발로 꾹꾹 교대로 누르면 젖이 잘 나옵니다. 이것이 꾹꾹이를 하는 본연의 목적이죠. 



따라서 밥시간이 가까워졌을 때나 집사가 밥 준비를 시작했을 때, 꼬리를 바싹 들고 바닥에 꾹꾹이를 하며 “야옹”하고 우는 행동 등을 한다면, 고양이는 즐거움, 배고픔, 재촉의 세 가지 감정이 뒤섞인 상태로 “어서 밥!”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해도 좋습니다.



5. 짝짓기 연습 중


생후 4개월 무렵의 수컷 고양이의 꾹꾹이는 짝짓기 연습입니다. 보통 꾹꾹이는 앞발로 하지만, 이때는 뒷발로 한다는 게 일반적인 꾹꾹이와 다른 점인데요.

그러나 아직 짝찟기 할 때가 아니라서 이 행동을 하는 동안의 짝짓기는 실패로 끝나기 마련입니다.

 


6. 스트레스 발산 중

스트레스 발산을 목적으로 고양이는 꾹꾹이를 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담요나 이불 등을 빨거나 깨무는 울 서킹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울 서킹은 털실이나 섬유 조각 등을 삼킬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토, 식욕부진 등 고양이 모습이 평소와 다르다면 이물질을 삼켰을 수 있으니 빠르게 병원에 데려갑니다.  


글 | 캣랩 장채륜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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