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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양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만 갖고 있다는 것 3
작성자 네코이찌 (ip:221.153.93.48)
  • 작성일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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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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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잘 지내고 싶다면, 다음의 세 가지를 체크해 봅시다. 고양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만 갖고 있는 특징 3. 


1. 고양이 기분을 안다

한 사람이라도 직장, 집, 학교 등에서의 모습이 조금씩 다르듯, 집고양이도 ‘반려묘 기분’, ‘야생 고양이 기분’, ‘부모 고양이 기분’, ‘아기 고양이 기분’등 최소 네 가지 이상의 모습으로 삽니다. 

고양이가 이 기분을 바꾸는 데는 1~2초밖에 걸리지 않아, 인간의 눈에는 변덕스러워 보일 정도인데요. 이것은 야생에서 사냥에 성공할 확률이 10% 이하에 불과해, 긍정의 마음으로 재도전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베테랑 집사는 하루에도 여러 번 기분이 바뀌는 고양이를 잘 이해하고, 여기에 맞춰 대해줍니다. 혼자 있고 싶으면 그대로 반려묘의 시간을 존중하며, 다가와 응석을 부리면 부드럽게 쓰다듬습니다. 이런 일상이 반복되면 고양이는 마음이 고요해져 집사에게 깊은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2. 간식이나 장난감을 이용한다

고양이와 잘 지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일단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밥을 챙기고, 장난감으로 놀며 호감도를 높여 봅시다. 

정기적으로 이 두 가지를 반복하면, 고양이는 “이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구나”라고 기억하며 좋아하게 됩니다. 

 


그 경계심 많던 길고양이도 한해, 두 해 급식소에 마련된 밥을 받아먹는 동안 캣맘에게 마음을 여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요. 그만큼 끼니를 해결해주는 존재는 엄마처럼 매우 포근한 느낌이라서 마음을 열지 않을 수 없겠죠. 

 


3.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를 쓰다듬어 준다

고양이는 감각이 예민하고 ‘내 몸은 내가 지킨다’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어서, 신뢰의 집사라도 아무 부위나 마구 만지지 못하게 합니다. 



개묘 차가 있으나, 보통, △ 머리와 이마, △ 귀밑, △ 휘스커 패드(ω)와 주변 뺨, △ 턱과 목, △ 등, △ 꼬리가 시작되는 부위는 “만져도 돼”라고 고양이가 허락하는 부위인데요. 이 부위는 가려움을 좀 더 많이 느끼는 곳이어서, 집사가 부드럽게 쓰다듬거나 긁어 주면 고양이 입장에선 마치 ‘효자손’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런 기분 좋은 경험의 반복 또한 호감지수를 높이는 계기를 만듭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첨부파일 24396199_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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