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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단치면 알아듣는 것 같은 고양이 행동 3
작성자 네코이찌 (ip:221.153.93.48)
  • 작성일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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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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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야단치면 몸을 웅크리거나 도망칩니다. 그런데 사실 고양이는 자신이 야단맞는 이유를 알아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게 아닙니다. 

단지 화가 난 집사가 무서울 뿐이죠. 고양이를 야단칠 때 다음의 행동을 한다면 혼내기  보다 양육법을 점검해봅시다.     

 


1. 눈 돌린다

야단치면 딴 곳을 바라봅니다. 화가 난 집사와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죠. 

우리 인간도 꾸중을 들으면 “내 잘못을 인정해”, “미안해”, “할 말 없어”와 같은 뜻으로 시선을 아래로 떨굽니다. 고양이 역시 “당신에게 적의가 없어요”, “난 당신과 싸우고 싶지 않아요”라는 마음의 표현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고양이 세계에서 상대의 눈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은 위협과 도전을 의미합니다. 애써 눈을 피함으로써 고양이는 화난 집사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은 것이니, 꾸지람을 멈추는 게 좋겠습니다.    



2. 몸이 굳는다 


시선을 돌려 다툼의 분위기를 피하고 싶은데도 집사가 계속 야단치거나 야단의 수위가 높을 때 고양이는 몸을 웅크린 채 귀를 아래로 내립니다.  

경직된 이 자세에서 알 수 있듯이, 고양이가 이런 모습을 한다면 겁을 잔뜩 먹은 것입니다. 집사가 무서운 겁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고양이를 계속 야단치면 신뢰관계가 무너지기 쉽습니다.   

 


3. 도망친다


야단치면 쏜 살처럼 도망가는 고양이.


고양이를 포함한 동물은 상대의 살기를 느끼는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청각, 후각과 같은 뛰어난 감각으로 평소와 달라진 호흡 속도를 빠르게 감지합니다.

집사의 분노를 순간적으로 알아채며 달아나는 고양이 마음은 모르긴 해도 “집사 화내지 마”일 것입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첨부파일 e23faf1aef3aaa4e7da0cde9ddcaf1ed_1661246541_8825.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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