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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양이가 집사 팔을 꼭 껴안고 있을 때 기분 4
작성자 네코이찌 (ip:221.153.93.48)
  • 작성일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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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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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팔을 꼭 껴안으면 행복한 기분이 폭발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어떤 기분일 때 집사 팔을 껴안는 걸까요.  

 


1. 집사의 팔을 엄마 몸으로 여기고 응석을 부리고 있다

 


집사에게 응석을 부리고 싶은 기분이 고양이 대부분의 이유일 텐데요. 특히 아기 고양이라면 집사의 팔 크기는 엄마 고양이 몸집과 비슷하고 엄마처럼 따듯해서 껴안기 딱 좋습니다. 


즉, 고양이는 집사 팔을 엄마 고양이라고 여기고 안은 건데요. 집고양이는 평생 아기 고양이 기분으로 살기 때문에 성묘가 된다고 해도 이 행동을 멈추지 않습니다.   


 

2. 불안하다

아직 어린 고양이, 외로움을 잘 타는 고양이라면, 불안한 기분이 들어 집사의 팔을 껴안습니다. 


엄마와 형제 고양이와 같이 지내다 온 아기 고양이라면 불안을 느끼는 것도 당연합니다. 쿠션이나 담요 등 부드러운 것을 껴안는 아기 고양이도 있습니다만, 집사의 팔에서 엄마와 형제 고양이의 온기를 느끼고 포옹함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합니다. 



성묘가 되어도 아깽이 때의 이 버릇이 그대로 남는데요.  집사가 오랜 시간 집을 비웠거나 집사에게서 낯선 냄새가 나서 외롭고 불안한 기분이 들었을 때, 고양이는 집사의 팔을 안아서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3. 집사에게 내 냄새를 묻혀 소유권을 행사 중이다

고양이는 소유물에 얼굴 등을 문질러 자신의 냄새를 흠뻑 묻히는 것으로 소유권을  확실하게 해둡니다. 


 

그런데 이 소유권을 고양이는 집사 팔에 행사하기도 합니다. 만약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고양이가 부비부비를 하며 팔(또는 다리)을 껴안는다면 집사에게서 나는 낯선 냄새를 얼른 지워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4. 신나게 사냥놀이 연습 중이다

집사 팔을 사냥감으로 여기고 놀 때도 팔을 껴안는 행동을 합니다. 이때는 사냥놀이 중이므로 팔을 껴안은 채 이로 꼭꼭 물거나 발톱을 세워 붙잡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은 특히 아기 고양이가 많이 합니다. 아기 고양이는 형제끼리 놀면서 사회성도 배우고 사냥하는 법도 습득합니다. 그런데 인간에게 키워져 형제가 없는 아기 고양이는 집사의 팔을 형제가 됩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본 기사는 네코이찌의 재산으로 저작권법에 의거, 무단 복제 및 도용 시 민,형사상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됨을 알립니다. 

첨부파일 700a3edad9cd221e7ec3682d5a55a517_1635396636_307.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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